캐나다 몬트리올 경찰, “통금 관련 딱지, 지난 주에만 200 장 이상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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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2,509회 작성일 21-02-08 21:58본문
몬트리올 경찰, “통금 관련 딱지, 지난 주에만 200 장 이상 발부”
퀘벡 주는 폭발적인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지난 1월 8일부터 통행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기존 통금 시간은 오후 8시였는데요. 현재 퀘벡 주는 오렌지 지역으로 분류된 지역만 통금 시간이 오후 9시 30분으로 미뤄졌고, 확진자가 많이 나오는 지역은 여전히 통금 시간을 오후 8시로 제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정부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통금을 어기고 나갔다가 경찰에 적발된 사람들만 지난 주에 200명이 넘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몬트리올 경찰은 “2월 1일부터 7일 사이에, 공중 보건 명령 위반 관련으로 들어온 제보만 448 건”이라며 “2월 1월부터 7일 사이에 총 586건의 공중 보건 명령 위반을 단속했으며, 이중 219건이 통금 관련 위반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퀘벡 주는 통금을 연장한다고 발표하면서도 언제까지 통금을 계속 유지할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몬트리올 지역의 경우, 오후 8시에서 오전 5시 사이에 밖에 있는 사람은 벌금 대상이 될 수 있으며, 통금 시간 외에 밖에 있더라도 같은 집에 사는 사람이 아닌 사람과 함께 있으면 이 역시 단속 대상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한편 반려 동물을 키우는 집의 경우, 오후 8시 이후에도 반려 동물 산책을 목적으로 외출이 가능하나, 집에서 반경 1 km 이내로만 산책을 해야 합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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