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보건 당국, “코로나19 변종 누적 확진자는 91명”

캐나다 보건 당국, “코로나19 변종 누적 확진자는 91명”

캐나다 보건 당국이 코로나19 변종 전국 누적 확진자 수가 29일 기준 9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85명이 영국 변종( (B.1.1.7), 9명이 남아공 (B.1.351) 변종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정확히 어느 주에 얼마만큼 변종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했는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BC주 최초 변종 확진 사례는 지난 22일, 영국 변종 1명과 남아공 변종 3명이 보고 된 바 있으며, 이후 25일 남아공 변종 바이러스 감염자가 추가로 5명 더 나왔습니다. 알버타 주에서도 25일영국 변종에 걸린 확진자가 20명이나 나왔습니다.

온타리오 주 보건 당국은 “영국 변종은 코로나19 유행 완화에 영향을 끼치는 위험 요소”라며 “26일에만 영국 변종 확진자가 43명이나 나왔다”고 경고했습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은 “최근에 나오는 코로나19 변종 확진자는 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는 사람들”이라며 “이미 지역 사회 내에서 2차 전파가 시작되었다는 뜻”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사진= CPAC 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