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만 높다? No! 양육비도 만만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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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값만 높다? No! 양육비도 만만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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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968회 작성일 16-12-2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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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나는 양육비.png
집값만 높다? No! 양육비도 만만치 않아...
 
밴쿠버 집값은 이미 세계적으로 악명이 자자한데요. 집값도 높고 물가도 낮지 않아서일까요?
통계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에 살면서 드는 양육비도 매우 높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캐나다 대안 정책 센터(Candian Centre for Policy Alternatives, 이하 CCPA)가 전국 28개 도시의 양육비를 조사한 결과,
2016년 기준 밴쿠버에서 생후 18개월 이하인 영아를 맡기기 위해 드는 탁아 비용(중간값)은 월 $1321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는 토론토($1649), 마컴($1454), 반($1363) 등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은 수치입니다.
밴쿠버와 바로 이웃한 버나비와 리치몬드 역시 탁아 비용(중간값)이 각각 월 $1200 나옴으로써 만만치 않음을 시사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밴쿠버에 있는 탁아소 중 거의 절반이 대기자 명단 등록비(a wait list fee)를 받고,
버나비와 리치몬드 역시 3분 1이나 되는 탁아소가 대기자 명단 등록비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 네티즌은 "밴쿠버가 세계에서 살기 좋은 도시 Top 10에 곧잘 뽑히고는 했지만,
집값, 양육비 등을 생각하면 살 수가 없는 도시 Top 10에 뽑혀야 한다"며 터무니없이 높은 비용에 부담을 표했습니다.
캐나다 대안 정책 센터 역시 캐나다 국내 탁아 비용이 너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014년 이후 전국 탁아 비용은 평균 8% 인상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이는 같은 기간 물가 상승률(2.5%)보다 세 배 이상 높은 수치입니다.
전문가들은 "저∙중소득층은 정부 보조금을 받아도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다음은 캐나다 대안 정책 센터가 공개한 양육비 통계 자료입니다.

늘어나는 양육비02.png  
(사진 출처: 1. pixabay.com
              2.  
https://www.policyalternatives.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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