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성분표 표기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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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식품 성분표 표기법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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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9,602회 작성일 16-12-2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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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성분표 표기법 바뀐다.png
식품 성분표 표기법 바뀐다
제인 필포트(Philpott) 캐나다 보건부 장관이 식품 및 약품 관련 개정안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소비자들이 식품 및 약품 겉부분에 속한 성분표를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바꾼다는 내용인데요.
이는 보건부의 'Healthy Eating Strategy(건강한 식사 전략)'의 일부분으로,
필포트 장관은 "국민들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이 먹을 것을 사는 게 무엇인지 알아야하는 것은 기본 중 기본"이라며
"지금보다 더 쉽게 성분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표기해, 국민들이 안심하고 고르고 먹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표기법이 바뀌면 비슷한 식품들을 성분표를 보고 비교하기가 더 쉬워지게 됩니다.
대표적인 게 퍼센티지에 대한 설명을 붙여 놓는 것인데요.
함유율이 5% 이하면 소량(a little), 15% 이상이면 다량(a lot)이라는 주석을 달아 놓을 예정이며,
일일권장 섭취량(percent daily value:% DV)도 함께 표기되어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했습니다.
또한 고당분, 고염분, 고지방(포화지방)이 들어 있는 제품의 경우 포장 앞면에 이를 표시하는 것과
트랜스 지방을 근절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논의 중이라고 합니다.
(시민들의 의견을 받는 기한은 오는 1월 13일까지)
캐나다 보건부에 따르면, 캐나다인 5명 중 4명이 암, 심장 질환, 2형 당뇨 등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고,
성인은 10명에 6명 꼴로 과체중, 청소년은 3명 중 1명 꼴로 과체중이거나 비만인 상태라고 합니다.
이에 캐나다는 건강의 기본인 음식에 대해 올바른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캐나다인들이 건강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장려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식품업계는 2021년까지 성분표 표기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새 식품 표시 기준 개정안>

  • 당분을 일일 섭취량 기준 백분율(%)로 표시. *이전에는 무게(g)단위로만 표시.
  • 제품 성분 목록에 당분을 자연당분인지 합성당분인지 구분하기 쉽게 자세히 표시.
  • 칼로리 표시를 크게 하고, 섭취량을 가늠하기 더 쉬운 기준을 표시. 제품군 측정 기준을 통일.
  • 미네랄 표시 항목을 늘리고, 일일 섭취량 기준 뿐만 아니라 무게(mg) 단위 함량도 표시.
  • 일일 섭취량 기준에 해설을 추가해, 5%는 “소량(a little)”, 15%는 “다량(a lot)”이라는 기준을 표시.

(사진 출처: http://www.healthycanadians.gc.c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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