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2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834명… 누적 확진자 수 3만 47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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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631회 작성일 20-12-02 19:31본문
BC주, “2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834명… 누적 확진자 수 3만 4728명”
BC주 일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2일 기준 83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 수가 3만 4728명이 되었습니다.
지난 24시간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분류하면,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이 174명, 프레이저 보건 지역이 529명, 밴쿠버 아일랜드 보건 지역이 20명, 내륙 보건 지역이 66명, 북부 보건 지역이 45명, 해외 유입이 0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BC주 순확진자 수(누적 확진자 수에서 사망자 수 및 완치자 수를 뺀 수)는 8941명이며, 입원 중인 환자는 총 337명, 이중 79명이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한 사람들의 수는 1만 201명, 누적 완치자 수는 2만 4424명입니다.
신규 사망자는 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총 469명입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영국이 중국과 러시아를 제외하고 첫 백신 승인을 했다”며 “캐나다도 곧 백신이 승인될 것이며, BC주 역시 최대한 빨리 백신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신이 공급되면 한결 코로나19 대응을 하는 데 수월해질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코로나19 유행 장기화로 인해 많은 분들이 지치셨다는 걸 잘 알고 있다”면서도 “하지만 방역을 포기해선 안 된다. 지금은 제2 차 유행이 진행되고 있으며, 확산세가 감소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방역이 중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에 따르면, 현재 BC주는 출퇴근, 등하교,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 방문 등을 제외하고는 본인의 보건 지역을 벗어나면 안 됩니다.
12월 7일까지 유효한 공중 보건 명령이 연장되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쉽게 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지금은 확답을 드릴 수 없다”며 “12월 7일까지 추이를 지켜보고, 결정될 것”이라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백신 관련 정책에 대해서는 “예방 접종을 의무화할 예정은 없지만, 적극 권장한다”고 전했습니다.
12월 7일까지 유효한 BC주 공중 보건 명령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 집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집에 아무도 들이지 않기
▲ 한 집에 사는 사람이 아니면, 모임 규모와 상관없이 누구하고도 만나는 것 금지 (실내, 야외 포함)
▲ 학교를 제외한 공공 장소 및 소매점(식당 포함) 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 직원 및 손님 포함. *먹을 때와 마실 때 예외 **지병이나 장애 등으로 마스크 착용이 불가능한 사람들 예외. 2세 이하 아동 예외.
▲ 실내 단체 액티비티(예> 핫요가, 스피닝 클래스,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등) 추후 공지 있을 때까지 영업 정지
▲ 12월 7일까지 50명 이하 모든 이벤트 금지. 종교 모임 포함. (*결혼식, 장례식, 세례식은 10명 이하로 가능)
▲ 모든 스포츠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 팀이 소속된 보건 지역을 벗어난 원정 경기 금지.
▲ 본인 거주 보건 지역을 벗어나는 여행 금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손을 자주 씻으시고, 타인과 물리적 거리(2미터 이상)를 잘 지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몸이 안 좋으면 출근 및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합니다.
▲ 타인과 신체적 접촉을 피하고, 타인과 2 m 이상 물리적 거리를 둡니다.
▲ 물리적 거리가 불가능한 장소 또는 상황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자주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합니다.
또 기침, 미열 등 가벼운 증상이어도 811에 문의하거나 주치의와 상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의심되시는 분들은 811에 연락해 무조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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