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장기 결장할 수도”

손흥민, 햄스트링 부상... “장기 결장할 수도”

토트넘 홋스퍼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선수가 햄스트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져 많은 팬들의 걱정을 샀습니다.

장기 결장 가능성도 내비쳐 앞으로 토트넘 운영에 타격을 입을 것 같습니다.

26일, 손흥민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 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 선발로 출전했으나, 45분만 소화하고 교체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많은 팬들이 손흥민 선수의 플레이에 의문을 가졌는데요. 이전 경기들과 달리 전력 질주·드리블 등을 자제하고, 전반전만 뛰고 벤치로 돌아갔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컨디션 난조라 생각했으나, 무리뉴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손흥민의 교체는) 체력 안배가 아닌 부상 때문”이라며 “오랜 시간 결장을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지난 14일 EPL 개막 후 11일 동안, 손흥민 선수가 4 경기를 풀타임 뛰어 햄스트링 부상이 발생한 것이란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손흥민 선수는 앞선 4경기에서 5골 2도움(EPL 4골·유로파리그 1골 2도움)을 하는 등 맹활약을 한 바 있습니다.

(사진= 토트넘 홋스퍼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