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인 중 70%가 "외출할 때마다 마스크 착용"

최근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에 의하면 캐나다인 중 대다수가 외출할 때마다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설문조사 기관 Research Co.가 6월 말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48%가, 5월에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14%가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했다고 밝힌 것보다 크게 상승한 수치입니다. 

Research Co.는 남성(65%) 보다 여성(75%)이, 18~34세의 인구(74%)가 35~54세 인구(70%)와 55세 이상 인구(66%) 보다 더 많이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전했습니다. 주별로는 온타리오가 가장 마스크 착용률이 높았으며 (81%), 2위는 퀘벡(73%), 3위는 알버타(71%) 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거주하는 주의 코로나19 대응 방침에 가장 만족하는 사람들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거주인이 83%으로 가장 높았으며, 2위는 온타리오(68%), 3위는 퀘벡(67%), 4위는 알버타(57%) 였습니다.

또한 90% 가량의 캐나다인들이 캐나다-미국 국경 폐쇄 조치를 유지하고 모든 여행자들에게 14일의 의무 자가 격리 기간을 갖도록 하는 정부 방침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Research Co. 웹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