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승객 중 92%, 마스크 착용”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트랜스링크, “승객 중 92%, 마스크 착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383회 작성일 20-09-02 19:04

본문

트랜스링크, “승객 중 92%, 마스크 착용”

 

트랜스링크가 마스크 의무 착용 정책을 도입한 이후, 대중교통(버스, 스카이트레인, SeaBus 등)을 이용하는 승객들 중 92%가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밝혔습니다.

트랜스링크 마스크 의무 착용 정책은 지난 8월 24일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트랜스링크에서 현장 조사를 한 결과 3만 1천 명 중 약 92%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많은 분들이 마스크를 착용해 주셔서 좋은 사회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 분위기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트랜스링크가 마스크 의무 착용 정책을 도입하기 전인 7월에 실시한 현장 조사를 보면, 마스크를 착용한 승객은 전체 승객 중 약 40%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의무화를 시키자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착용을 하고 있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거라는 전망입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교통 경찰은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은 승객들을 처벌할 권한이 생겼지만, 초기에는 처벌보다는 널리 알리고, 마스크 착용을 장려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들은 장애나 질환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경우, 5세 이하 아동, 보호벽 뒤에 있는 트랜스링크 직원뿐”이라고 전했습니다.


트랜스링크는 마스크 의무 착용 정책을 8월 초에 발표했지만, 시민들이 충분히 숙지할 수 있도록 즉시 적용하지 않고 2주 정도의 유예 기간을 두었습니다. 그 기간 동안 트랜스링크는 마스크 의무 착용 안내 스티커 등을 부착하여 의무 착용 정책이 시행된다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한편, 보건 당국은 “마스크를 쓴다고 물리적 거리 유지, 손 씻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 지침을 무시해도 된다는 뜻은 아니다. 물리적 거리 유지와 손 씻기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블로그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Entertainment
SSC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54건 473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싸이프레스 산, 대형 놀이기구 생긴다 (영상)

싸이프레스 산, 대형 놀이기구 생긴다 싸이프레스 마운틴 리조트(Cypress Mountain Resort)에 새로운 놀이기구가 생긴다는 소식입니다. 싸이프레스 리조트 측은 “총 길이 1700미터짜리&nbs...

BC주, “22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96명… 누적 확진자 수 8304명”

BC주, “22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96명… 누적 확진자 수 8304명” BC주 보건 당국이 “BC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2일 기준 96명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

허리케인 테디, 노바스코샤 해안에서 1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파도를 있으킬 것으로 예측

캐나다 동부 해안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는 허리케인 테디를 대비하며 해당 지역의 주민들의 불안감과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핼리팩스 메트로 지역에 오후 12시 52분에 발표된 최신 날씨경보에 따르면 대서양 시간 기준 9월 22일, 해안에서 높은 폭풍이 몰아치고, 파도는 7미터에서 9미터에 달해 일부 동부 지...

허리케인 테디, 노바스코샤 해안에서 10미터에 이르는 거대한 파도를 있으킬 것으로 예측

캐나다 동부 해안지역을 강타할 것으로 예보되는 허리케인 테디를 대비하며 해당 지역의 주민들의 불안감과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핼리팩스 메트로 지역에 오후 12시 52분에 발표된 최신 날씨경보에 따르면 대서양 시간 기준 9월 22일, 해안에서 높은 폭풍이 몰아치고, 파도는 7미터에서 9미터에 달해 일부 동부 지...

호주, 강력한 2차 락다운 효과 있었다

호주, 강력한 2차 락다운 효과 있었다 호주에서 강력한 2차 락다운으로 코로나19 확산세를 잡아가고 있다는 소식입니다.호주는 지난 6월 말, 멜버른이 있는 빅토리아 주에서 ...

크래프트 디너, 1000개 한정 펌킨 스파이스맛 맥앤치즈 10월 출시

인스턴트 맥앤치즈 제품으로 유명한 크래프트 디너가 다가오는 가을을 맞이해 한정판 펌킨 스파이스맛 맥앤치즈 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오직 선택 받은 1,000명만이 해당 제품을 무료로 맛볼 수 있게 되는데요.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미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해야 하며, 이름,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와 같...

BC주, “21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128명… 누적 확진자 수 8208명”

BC주, “21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128명… 누적 확진자 수 8208명” BC주 보건 당국이 “BC주 일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9일 기준 121명, 20일 기준&nb...

1:1 차량 대여 서비스 Turo, BC주에서 승승장구

1:1 차량 대여 서비스 Turo, BC주에서 승승장구 개인이 직접 차량을 타인에게 대여하는, 1:1 차량 대여 서비스 Turo가 지난 6월 BC주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로 꾸준...

BC주 코로나19 벌금, 식당·바·나이트클럽에도 적용

BC주 코로나19 벌금, 식당·바·나이트클럽에도 적용 BC주 정부가 “이제 식당·바·나이트클럽에도 행정 명령을 제대로 따르지 않으면 벌금...

밴쿠버 경찰, “세이프웨이 주차장에서 사람 찌른 여성 검거”

밴쿠버 경찰, “세이프웨이 주차장에서 사람 찌른 여성 검거” 백주 대낮에 세이프웨이 주차장에서 한 여성이 다른 손님을 칼로 찌르는 끔찍한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해당 세이프웨이는...

미국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암으로 사망… 향년 87세

미국 진보와 여성 인권의 상징이었던 미국 대법관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가 췌장암과 합병증으로 인해 87세를 일기로 별세하였습니다. 미국 대법원은 18일 성명을 통해 긴즈버그가 워싱턴 D.C 의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두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긴즈버그는 빌 클린턴 전 대통령에 의해 대법관으로 임명된 ...

월마트 캐나다, 10월부터 최저가 보장 제도 폐지

월마트 캐나다가 10월 15일부터 최저가 보장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의 최저가 보장 제도 Ad Match 란 경쟁사가 월마트보다 낮은 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한다고 광고하는 경우 그 가격보다 낮은 가격으로 해당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요. 월마트 측은 "프로그램 이용자 수...

메트로 밴쿠버, 미세 먼지 주의보 해제

메트로 밴쿠버, 미세 먼지 주의보 해제  메트로 밴쿠버가 미국발 산불 연기로 인해 내렸던 미세 먼지 주의보를 해제하였습니다. 그동안 메트로 밴쿠버는 약 10일 간 미국발 산불 연기로 인해 가시거리에 영향을 받을 정도로 심각하게 대기질 상태가 안 좋았는데요. 다행히 비가 오면서 ...

새 코로나19 검사소, 써리에 오픈

새 코로나19 검사소, 써리에 오픈 프레이저 보건 당국이 “써리에 기존 검사소 수용량의 3배를 수용할 수 있는 새 검사소가 오픈했다”며 “하루 최대 검사량은 800 건 정도 되며, 기존보다 일 평균 550 건 ...

스탠리 파크, 다음 주 주말부터 자동차 도로 재오픈

스탠리 파크, 다음 주 주말부터 자동차 도로 재오픈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제한했던 스탠리 파크 차량 통제가 다음 주 주말부터 완전히 해제된다는 소식입니다. 이로써 차도를 자전거 도로를 썼던 정책도 폐지되어,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에겐 조금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밴쿠버 공...

미국, “틱톡, 위챗 앱 다운로드 금지”

미국, “틱톡, 위챗 앱 다운로드 금지” 미국에서 20일부터 동영상 공유 애플리케이션 우선 틱톡의 다운로드가 중단되고, 중국 모바일 메신저 위챗은 사용이 아예 금지됩니다.미국 상무부는 이번 조처를 내린 이유로 틱톡과 위챗이 수집하는 사용자의 네트워크와 위치, 인터넷 검색 정보 데이터가 중국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