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직항 항공편 다시 열린다

베이징 직항 항공편 다시 열린다

9월 3일부터 캐나다·캄보디아·그리스·덴마크·태국·오스트리아 등이 중국 베이징 직항 항공편 운행이 다시 시작됩니다.

단, 중국 베이징 직항 항공편을 타려면 반드시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중국 정부 측은 “국가 간 감염 위험이 낮은 국가들 위주로 직항편을 오픈하며, 하루에 항공편 500대로 제한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정부는 “해외 여행 주의보는 여전히 유효하며, 추후 통보가 있기 전까진 불필요한 해외 여행은 피해 달라”며 “일부 국가들이 국경을 다시 개방하고 있지만, 아직 여행이나 관광을 다른 나라로 갈 시기는 아니니 주의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봉쇄를 해제한 국가들도 코로나19 현황에 따라 다시 바로 강력한 여행 제한 조치를 취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국제선 운영에 차질이 있어 귀국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베이징 캐피탈 국제공항에서는 세관 통과 후 코로나19 검사를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