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경찰, “해산 명령 내린 파티에 잔류한 참석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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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빅토리아 경찰, “해산 명령 내린 파티에 잔류한 참석자 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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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28회 작성일 20-08-2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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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경찰, “해산 명령 내린 파티에 잔류한 참석자 벌금”

 

지난 21일, BC주 코로나19 관련 보건 지침을 지키지 않아 파티 주최자가 $2300 벌금을 물게 되었는데요. 해당 파티 참석자들에게까지는 벌금 딱지를 발부하지 않고 즉시 집으로 가라는 지시를 내렸는데, 이 지시를 거부한 남성이 나와 결국 벌금 딱지를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빅토리아 경찰은 “다음날 방문했을 때 참석자들 중 딱 한 명만 경찰 지시에 불응했다”며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체포하고 보건 지침 위반으로 $230 짜리 벌금 딱지를 발부했다”고 전했습니다.

BC주 정부는 “앞으로도 코로나 조치 법 위반 단속을 철저히 할 것이며, 불응 시 가차없이 벌금을 매기겠다”고 경고했습니다.


BC주 정부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 벌금 2천 불을 모임 장소 제공자나 주최자, 또는 단체에게 부과하겠다 밝혔습니다.

  • 사적인 파티든, 이벤트든 50명 이상 모였을 때
  • 모이는 장소에 제대로 손 소독제 비치가 안 되어 있고, 화장실이 없을 때
  • 모이는 장소에서 사람 간의 충분한 물리적 거리 확보가 되지 않았을 때 
  • 사람들의 연락처와 이름을 기재하지 않았을 때
  • 휴가 숙박 시설에서 5명 이상 게스트를 받았을 때

 

한편 개인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경우에 벌금 딱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 BC주 정부 보건 지침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모임이나 이벤트에 참여하라고 적극적으로 독려하는 사람 ($200)
  • BC주 정부 보건 지침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은 모임이나 이벤트에 해산 명령이 떨어졌는데 불응하는 사람($200)
  • 보건소 직원의 지시 또는 식당·술집 등의 코로나19 대응 규정을 지켜 달라는 직원의 요청을 거부하는 사람 ($200)

 

만약 이러한 처벌을 받았음에도 계속해서 불응해 벌금이 쌓이면, 추후 정부 차원에서 법적 대응이 들어가며, 유죄 판결 시 1만 불 이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빅토리아 경찰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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