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링크, “8월 24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필수”

트랜스링크, “8월 24일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필수”

트랜스링크가 다시 한 번 승객들에게 “8월 24일(월)부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고 안내했습니다.

18일, 트랜스링크는 이메일을 통해 모든 컴패스 교통카드 사용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 알리며, “물리적 거리 유지가 안 되는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은 본인뿐만 아니라 함께 타는 사람들, 이 지역 사회를 지키는 일”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트랜스링크는 “다음과 같은 경우, 마스크 의무 착용에서 면제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기저 질환으로 인해 마스크 착용이 불가능한 경우
•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마스크 쓰기 및 벗기를 할 수 없는 경우
• 5세 이하 어린이
• 보호벽 뒤에서 근무하는 대중교통 직원, 일반인이 접근 불가 지역에서 근무하는 직원
• 경찰, 구조대원 등 긴급 상황에 투입되는 인력

위의 사항 중 하나라도 해당되시는 분들은 반드시 Stadium-Chinatown 역이나 Waterfront 역에 있는 컴패스 고객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셔서 면제 카드를 받으셔야 합니다. 면제 카드가 없다면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해야 하거나,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고객 서비스 센터로 방문이 어렵다면, 604-953-3333으로 연락해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교통경찰이 해당 마스크 착용 사항을 준수하지 않은 승객에게 처벌을 할 수도 있으나, 초기에는 처벌보다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널리 알리는데 집중할 것”이라며 “마스크 착용을 습관화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