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정부,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들 마스크 착용 필수”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25회 작성일 20-08-18 02:03본문
BC주 정부,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들 마스크 착용 필수”
BC주 정부가 “중고등학교(Middle and Secondary school) 학생들 및 교직원들은 버스 같은 대중교통나 복도나 홀 등 공공 장소를 방문할 때, 또는 지정된 공부 그룹에서 벗어나고 물리적 거리를 유지하는 못하는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고 새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지병이나 신체적인 문제가 있어 마스크를 착용하지 못하는 학생과 교직원은 예외입니다.
또 “초등학생들은 마스크 착용이 의무가 아니나 착용하고 싶으면 착용할 수 있다” 덧붙였습니다.
BC주 정부 측은 “마스크를 착용해도 물리적 거리 유지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마스크 착용보다 더 중요한 것은 물리적 거리 유지, 손 씻기 등 기초적인 방역 수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만약 공부 중에 아픈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마스크를 착용할 수 있게 마스크도 구비해 둘 예정입니다.
BC주 교육부는 각 학구에 마스크를 충분히 지원할 수 있도록 최대 마스크 150만 장을 구매해 둘 계획입니다.
BC주 정부가 발표한 보건 및 안전 가이드라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 사람들의 손이 많이 닿는 손잡이, 키보드, 책상, 의자 등을 더 자주 청소
• 학생, 교직원 및 학교 방문객들의 손 소독 강화: 스쿨버스 타기 전, 학교 건물로 들어가기 전, 식사 전후, 화장실 사용 전후 등등
•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프론트데스크 직원, 버스 운전기사 등등을 위한 보호벽 설치(가능한 경우)
BC주 보건 당국은 “마스크 착용은 성인이나 청소년들이 모였을 때 물리적 거리(2 미터 이상) 유지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필요하다”며 “마스크 착용이 만능은 아니며, 기본적인 다른 방역 수칙과 함께 적용될 때 효과적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아이들이 하루 종일 마스크를 한 채 수업을 듣는 것은 현실성이 떨어진다”며 “마스크 착용 대신 다른 방법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막는 게 맞다 본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