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 밴쿠버, 폭염 주의보 발령

메트로 밴쿠버, 폭염 주의보 발령

말복 더위가 메트로 밴쿠버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2020년 말복은 8월 15일이었는데요. 16일, 캐나다 기상청이 메트로 밴쿠버에 폭염 주의보를 내렸습니다.

캐나다 기상청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BC주 남부가 이번 주말 내내 덥다”며 “16일은 최고 기온이 섭씨 32도 이상 올라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무더위는 다음 주에 걸쳐 서서히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캐나다 기상청은 “Howe Sound 쪽과 프레이저 밸리 동부 쪽이 특히 더 덥다”며 “다행히 밤새 기온이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실제 최고 기온은 지역에 따라 섭씨 27도에서 34도까지 올라가며, 불쾌지수는 섭씨 32도에서 38도 사이 수준인 것으로 예상됩니다.

메트로 밴쿠버 내 폭염 주의보가 떨어진 곳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밴쿠버
• 버나비
• 뉴웨스트민스터
• 노스밴쿠버
• 웨스트밴쿠버
• 코퀴틀람
• 메이플릿지
• 써리
• 랭리
• 리치몬드
• 델타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