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미국산 양파 살모넬라 파동, 감염자 339명·입원 환자 48명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555회 작성일 20-08-15 16:44본문
미국산 양파 살모넬라 파동, 감염자 339명·입원 환자 48명
캐나다 보건부가 “미국 캘리포니아산 양파 살모넬라 파동으로 인한 환자가 100명 더 추가되었다”며 “14일 기준 누적 환자 339명이고, 이중 입원 환자는 48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지역별로 나누면, BC 주 78명, 알버타 주 208명, 서스캐처원 주 19명, 매니토바 주 19명, 온타리오 주 8명, 퀘벡 주 6명, 프린스 에드워드 섬 1명입니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으나 계속 확산되고 있어 심각한 상황입니다. 감염자는 3세부터 100세 사이로, 감염자 중 54%가 여성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캐나다 보건부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위치한 Thomson International의 붉은 양파, 흰 양파, 노란 양파, 스윗 옐로우 양파는 판매·사용·취식 금지 처분이 내려졌으며, 해당 양파가 원재료로 들어간 제품 역시 구매하셔서는 안 된다”며 “캐나다 소비자는 물론 유통업, 요식업에게도 적용되는 사항이니 주의하시기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 보건 당국 관계자는 “리콜 제품은 절대 드시지 말고 폐기하거나 구매처로 갖고 가셔서 환불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살모넬라균에 오염된 음식은 겉으로 보기에도 멀쩡하고, 이상한 냄새도 나지 않아 육안으로 구별할 수 없습니다. 노약자 및 임산부 등 면역력이 약한 분들에게 특히 치명적이니 각별한 주의를 요망합니다.
잠복기는 6 시간에서 72시간 사이며, 건강한 성인이 감염되었을 경우, 단기간 동안 열, 두통, 구토, 메슥거림,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리콜 제품은 캐나다 식품 검사청(CFIA) 웹사이트(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pixabay )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