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 지난 6월 19,000명이 넘는 이민자 받아들여… 코로나19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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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923회 작성일 20-08-12 09:56본문
8월 10일 새롭게 발표된 이민, 난민, 시민권(IRCC)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 2020년 6월, 거의 19,200명의 새로운 영주권자들을 받아들였습니다. 캐나다의 6월 영주권자(PR) 수용량은 지난 5월 캐나다가 받아들였던 1만1000명, 4월 PR을 획득한 4,000명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지난 3월 코로나19가 공식적으로 대유행으로 분류된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반면, 이는 2019년 6월 캐나다가 맞이했던 34,000명이 넘는 이민자들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입니다. 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차질 때문으로 볼 수 있는데요. 캐나다는 3월 18일부터 입국 제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또한 COPR(confirmation of permanent residence) 소지자가 캐나다 입국이 가능한지의 여부와 사회적 거리 제한 조치의 영향을 받는 IRCC 애플리케이션 처리 등이 추가 과제입니다.
6월 캐나다 이민을 가장 많이 온 나라 TOP 10
1. 인도 (6,760명)
2. 중국 (2,010명)
3. 필리핀 (900명)
4. 미국(740명)
5. 파키스탄 (595명)
6. 브라질 (560명)
7. 영국 (535명)
8. 나이지리아 (530명)
9. 이란 (390명)
10. 대한민국 (355명)
6월 캐나다 이민을 가장 많이 온 주요 국가들은 최근 몇 달과 몇 년을 비교해 보았을 때 변하지 않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6월의 새로운 이민자들은 몇 달 전 PR에 지원한 사람들로, 즉, 지금까지는 이민자 국가별 동향이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남은 2020년, 앞으로의 전망은?
2020년 6월 수치는 캐나다 이민 시스템이 점차 "정상화"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캐나다의 PR 수치는 여름에 더 높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남은 여름 기간은 6월과 같은 수준의 범위에 머물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면, 입국 제한과 기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사항들로 인해 2019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낮게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더욱 적극적으로 계속해서 PR에 지원하도록 장려하고 있는데요. 코로나19 이후, 격주 EE(Express Entry) 추첨을 통해 2주마다 3,900명 이상의 영주권 인비테이션을 발급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 한 차례 FSWP(Federal Extended Workers Program)를 포함한 총 두 번의 Express Entry 추첨을 실시했습니다. FSWP의 경우 3월과 7월 사이 Express Entry에서 제외되어 왔기 때문에 더욱 반가운 소식이었는데요. FSWP가 포함된 Express Entry 추첨의 재개와 현재 진행 중인 PNP 추첨은 캐나다가 앞으로 적극적인 이민 정책에 펼칠 것임을 시사하는 긍정적인 신호 중 하나입니다. 캐나다 이민부 장관은 지속적으로 코로나19 이후 높은 수준의 이민자들을 맞이하는 것이 강하고 건강한 캐나다 경제를 유지하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여러 차례 언급하며 강조해온 바 있습니다.
*기사 참조:
CIC NEWS | Canada welcomed over 19,000 immigrants in June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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