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캐나다인들은, 9월부터 자가 격리 없이 올 수 있어”

하와이, “캐나다인들은, 9월부터 자가 격리 없이 올 수 있어”

하와이 주 정부가 “캐나다인들은 9월부터 하와이를 방문해도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발표했습니다.

하와이 주 정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주 의무 격리 제도를 도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9월 1일부터는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판정 증거를 제출하면, 하와이에 도착 후 14일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만약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하지 못하면 여전히 하와이 도착 후 14일 동안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하와이 주 정부 관계자는 “음성 판정 결과는 하와이 공항에서 이뤄질 수 없으니, 반드시 하와이를 방문하시기 전에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받고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해당 의무 격리 면제는 하와이 주에서만 적용되는 사항으로, 하와이를 갔다가 돌아오면 캐나다에서는 의무적으로 반드시 14일 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사진= 하와이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