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코로나바이러스 추적앱, 온타리오 주에서 개시

지난 28일 캐나다에서 코로나 바이러스를 추적할 수 있는 앱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7월 초에 지연되었던 문제들을 개선하고 현재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온타리오 주 외곽의 다른 유사 앱들과 상호 작용될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합니다.  

정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온타리오 주는 사람들이 코로나바이러스 추적 앱을 가장 적절한 장소"라 시범 운영 지역으로 선택되었으며, 앱 개발은 온타리오 디지털 서비스와 Shopify의 자원봉사들이 맡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코로나19 경보 앱을 갖고 있는 사람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을 경우, 블루투스를 통해 최근 14일 동안 주변에 있었던 사람들에게 익명으로 통보할 수 있습니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과 접촉한 적이 있다면, 그 사람들에게 안내 메시지가 간다고 합니다. 

캐나다 정부는 "이 앱은 개인 정보 데이터나 위치 정보를 수집하지 않아 사생활이 보호되며, 14일 후에는 익명으로 생산된 데이터를 모두 파괴해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포드 온타리오주 주지사는 "개인정보도 보호하고, 코로나 바이러스로 부터 안전해질 수 있는 하나의 혁신적인 도구가 나왔다"며 "많은 사람들이 이 앱을 다운 받아 확산을 막고 타인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CBM토론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