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연방 정부, 편법 쓰는 미국인 관광객들 단속 강화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밴쿠버 캐나다 연방 정부, 편법 쓰는 미국인 관광객들 단속 강화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26회 작성일 20-07-30 20:13

본문

캐나다 연방 정부, 편법 쓰는 미국인 관광객들 단속 강화

 

캐나다-미국 국경은 현재 여행을 위한 입국을 금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일부 미국인들은 알라스카 주를 육로로 간다는 사유를 대고 캐나다로 입국하여 관광을 하는 편법을 써서 논란이 되고 있었는데요.

캐나다 정부는 “이른바 ‘알라스카 구멍(Alaska Loophole)’ 이라고 부르는 편법을 쓰는 여행객들을 철저히 속출해 낼 것”이라며 “알라스카 주가 목적이면 알라스카 주로 가야 한다. 중간에 빠져서 광을 해선 안 된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캐나다 국경 수비대 측은 “2020년 7월 31일 12:01 am부터 알라스카 주 목적으로 입국하는 사람들의 입국 절차가 더 까다로워질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변경된 조건을 설명하였습니다.

우선 알라스카 주로 가기 위해 입국하는 사람의 경우 하기된 지정 장소에서 입국 절차를 밟으셔야 합니다.


  • Abbotsford-Huntingdon (BC 주)
  • Coutts (알버타 주)
  • Kingsgate (BC 주)
  • North Portal (사스캐처완 주)
  • Osoyoos (BC 주)

 

이외의 장소에서 입국을 시도할 경우 입국 거부 조치가 취해지며, 알라스카 주로 가는 게 목적이기 때문에 캐나다에 일정 기간 이상 머무를 수 없으며, 캐나다 내에서 이용 가능한 도로가 제한되고 모든 공원, 관광 명소 등 방문은 금지됩니다.

또 알라스카 주로 들어가기 전 반드시 캐나다 국경 수비대 측에 출국 신고를 해, 캐나다에서 출국했다는 기록을 남겨야 합니다.

또 백미러에 달 수 있는 태그를 달아 알라스카 주로 향하는 차량임을 표시해야 합니다. 해당 태그 앞면에는 언제까지 출국해야 한다는 기한이, 뒷면에는 방역 수칙을 비롯해 캐나다 내 이동 시 지켜야 하는 조건들이 적혀 있습니다.

또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은 이유불문 입국이 불가능합니다.


(사진= CBSA 트위터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조아요
moliwebstore_231212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69건 487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캐나다 - 미국 국경 폐쇄, 9월 21일까지 연장

캐나다와 미국이 두 나라 사이의 국경을 한 달 더 폐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이는 양국이 여전히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캐나다인들과 미국 방문객들 사이에 긴장이 계속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협의된 사항입니다.현재, 국경 간 협정의 연장은 8월 21일로 만료되지만,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됨에 따라, 적어도...

BC주, “13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78명… 누적 확진자 수 4274명”

BC주, “13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78명… 누적 확진자 수 4274명” BC주 보건 당국이 “13일 기준 78명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274명이 되었다&rdq...

CF 퍼시픽 센터, "쇼핑몰 내 가게 2곳, 코로나19 노출 위험”

CF 퍼시픽 센터, "쇼핑몰 내 가게 2곳, 코로나19 노출 위험” Ivy Lounge, Levels Nightclub에 이어 이번에는 다운타운에 위치한 상점들이 코로나19에 노출되었다는 소식입니다. CF 퍼시픽 센터 측에 따르면, 해당 가게들은 쇼핑몰 안에 있는 Bell Mobili...

캐나다 도시들 8월 평균 월세는?

캐나다 도시들 8월 평균 월세는? PadMapper에서 캐나다 도시별 8월 평균 월세를 발표하였습니다. PadMapper에 따르면, 밴쿠버와 토론토 평균 월세는 이번 달에...

Dine Outside Vancouver 2020, "8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영상)

Dine Outside Vancouver 2020, "8월 21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해 연초마다 열리는 밴쿠버 대표 외식 축제, Dine Out Vancouver! 올해는 Dine Outside Vancouver란&nb...

맥도날드 캐나다, 다시 100% 캐나다산 소고기 사용 예정

맥도날드 캐나다는 다시 9월부터 100% 캐나다산 쇠고기를 사용할 예정입니다. 맥도날드 캐나다는 2003년부터 100% 캐나다산 쇠고기를 사용해 왔지만, 지난 4월부터 불안정한 캐나다산 쇠고기 공급으로 인해 수입산 쇠고기를 사용, 80%만 캐나다산 쇠고기를 사용했습니다. 이제 공급 문제를 해결하여, 오는 9월부터...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로 최소 800명 사망, 수천 명 입원…

코로나19 관련 가짜 뉴스로 최소 800명 사망, 수천 명 입원… 지난 10일, 세계 보건 기구(WHO) 연구진이 “코로나19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맹신하다가 사망한 사람이 800명 이상인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해 충격을 안겨다 주었습니다.해당 내용은 ‘코로나19 ...

BC주, “12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85명… 누적 확진자 수 4196명”

BC주, “12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85명… 누적 확진자 수 4196명”BC주 보건 당국이 “12일 기준 85명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196명이 되었다”고&n...

호건 주지사, “BC주, 임시 의료 종사자 500명 추가 채용”

호건 주지사, “BC주, 임시 의료 종사자 500명 추가 채용” 존 호건(Horgan) BC주 주지사가 “코로나19 추적을 더 원활하고 신속하게 하기 위해 관계 당국 인력을&...

BC주 교육부, “BC주 초중고 9월 10일에 개학”

BC주 교육부, “BC주 초중고 9월 10일에 점진적 개학”“기존 예정일이었던 9월 8일에서 이틀 미뤄” BC주 정부가 오는 가을 학기 개학 날짜를 9월 8일에서 9월 10일로&nb...

밴쿠버 공원청, “피트니스 센터 및 아이스 링크 9월에 오픈 예정”

밴쿠버 공원청, “피트니스 센터 및 아이스 링크 9월에 오픈 예정” 밴쿠버 공원청(VPB: Vancouver Park Board)이 “일부 실내 피트니스 센터와 아이스 링크를 오는 9월에 재오픈하겠다&rdquo...

프레이저 보건 당국, “코퀴틀람에 있는 펍 2곳, 코로나19 노출 위험”

프레이저 보건 당국, “코퀴틀람에 있는 펍 2곳, 코로나19 노출 위험”  프레이저 보건 당국이 코퀴틀람에 위치한 펍 두 곳이 코로나19에&...

세이프웨이, 두 지점에서 코로나19 감염 직원 나와

세이프웨이, 두 지점에서 코로나19 감염 직원 나와 써리에 위치한 세이프웨이 두 지점(8860-152 St. Surrey와 12825-16 Ave. Surrey)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직원들이 나왔다는 소식입니다.152 St. 지점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8월 ...

캐나다, 지난 6월 19,000명이 넘는 이민자 받아들여… 코로나19 시작 이후 가장 높은 수치 (영상)

8월 10일 새롭게 발표된 이민, 난민, 시민권(IRCC)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는 지난 2020년 6월, 거의 19,200명의 새로운 영주권자들을 받아들였습니다. 캐나다의 6월 영주권자(PR) 수용량은 지난 5월 캐나다가 받아들였던 1만1000명, 4월 PR을 획득한 4,000명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Ryu was AMAZING today! 오늘 류현진 선수는 경이적이었습니다! -Blue jays-

미국 뉴욕주 버팔로 세일런 필드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선수가 2경기 연속 호투를 펼쳤습니다. 안정적인 호투 속에 6회까지 2피안타 1실점 7탈삼진, 2볼넷으로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했습니다. 새로운 홈 구장에서의 첫 등판 이였으나 빠르게 적응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류현진...

BC주 교육부 장관, “BC주 초중고 개학 연기”

BC주 교육부 장관, “BC주 초중고 개학 연기” BC주 정부가 9월 8일에 모든 학교들이 개학한다 했지만, 학부모 및 BC주 교사 협회의 거센 반발에 결국 한 발 물러났습니다. 또 최근 BC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하며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늘어난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