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GoodLife 헬스장, 또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버나비 GoodLife 헬스장, 또 코로나19 확진자 나와

지난번에 확진자가 나왔던 GoodLife 헬스장 버나비 지점(Burnaby Northgate Club)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는 소식입니다.

이번 확진자는 7월 18일 오후 1시에서 2시까지 해당 시설을 이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확진자는 6월 22일부터 7월 3일까지 이용한 바 있는데요. 근 2주만에 다른 확진자가 해당 시설을 이용해 회원들의 불안감이 더 커졌습니다.

GoodLife 측은 “이메일을 통해 해당 기간에 헬스장을 방문해 주신 회원 분들에게 안내 이메일을 돌렸다”며 “보건 당국 조사 결과, 감염 위험은 낮고, 시설 내 방역 조치가 잘 취해져 있어 헬스장 문을 닫지 않아도 된다는 이야기를 전달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현재 GoodLife는 헬스장 내 이동 경로 표시, 장비 간 거리 확보, 온라인 예약 시스템으로 정원 제한, 한 타임 끝난 뒤에 청소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 주말에는 써리에 위치한 슈퍼스토어에서 근무하던 직원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임시 폐쇄 조치가 취해진 바 있습니다.

(사진= GoodLife 피트니스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