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개막 5일만에 경기 취소

ESPN을 비롯한 현지 언론들이 메이저리그 팀중 한 곳인 마이애미 마린스에서 11명의 선수와 2명의 코치가 코로나19에 노출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홈구장에서 볼티모어와의 경기를 취소했으며, 볼티모어 선수들도 홈구장으로 다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 중 상당수는 무증상자지만 일부는 증상이 있는 상황입니다. 마이애미 선수단은 지난 22일 및 23일에 애틀랜타 원정(시범 경기)에서 2 경기, 그리고 리그 개막 후인 25일부터 27일까지는 필라델피아 원정에서 3경기를 치른 바 있습니다. 이 때문에 마이애미와 경기를 치른 선수단에도 비상이 걸린 상태입니다. 

상황에 따라 더 많은 경기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마이애미는 지난 주말 필라델피아와 경기를 치른 후, 홈구장으로 복귀 하지 못하고 있으며, 필라델피아 선수단도 코로나19의 불안감에 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이애미가 시즌을 치를 수 없는 상황이 문제가 될수 있지만, 이외에도 다른 팀에서도 속속 확진자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60경기 단축 경기도 완주 하지 못할 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