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BC주, “23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30명… 누적 확진자 수 339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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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12,166회 작성일 20-07-23 17:31본문
BC주, “23일 기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30명… 누적 확진자 수 3392명”
BC주 보건 당국이 “23일 기준 30명이 확인되어 누적 확진자 수가 3392명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1명은 역학 사례로 밝혀졌습니다.
지역별로 누적 확진자 수를 분류하면,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이 1051명, 프레이저 보건 지역이 1750명, 밴쿠버 섬 보건 지역이 142명, 내륙 보건 지역이 315명, 북부 보건 지역이 77명, 해외 거주자 57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현재 BC주 순확진자 수(누적 확진자 수에서 사망자 수 및 완치자 수를 뺀 수)는304명이며, 누적 완치자 수는 2898명입니다. 입원 중인 환자는 총 16명, 이중 3명이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장기 요양원에서 신규 사망자 1명이 나와 누적 사망자 수는 총 190명입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지역 사회 감염은 현재 내륙 보건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여행을 가셔도 함께 여행을 떠난 사람들과 어울리시기 바란다. 한 집에 살고 있지 않는 이상 타인과 접촉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또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작은 상점 안에 들어가 물리적 거리 유지가 힘든 상황에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마스크 착용 의무화에 대해서는 “마스크는 물리적 거리 유지, 손 자주 씻기, 타인과 접촉 최소화하기 등 기본 방역 수칙 위에 더해지는 수칙”이라며 “코로나19 전파가 타인과 물리적 거리 유지가 힘든 대중교통 등지에서 퍼지기 시작하면 의무화 도입을 할 수도 있지만, 아직까지 감염 사례는 물리적 거리 유지, 타인과 만남 최소화 등의 수칙이 안 지켜져서 되는 경우라 마스크 착용을 강력히 권하지만, 의무화 예정은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물리적 거리 유지나 손 씻기 등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마스크 착용의 경우는 질환 등의 이유로 하지 못하시는 분들도 있다. 또 마스크를 착용하면 다른 수칙은 안 지켜도 되는 게 아니다. 기본 방역 수칙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임대업(보트, 객실, 에어비엔비 등) 관련 새로운 행정 명령을 내리겠다 밝혔습니다. 자세한 규제 내용은 곧 공개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한 시기입니다. 손을 자주 씻으시고, 타인과 물리적 거리(2미터 이상)를 잘 지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몸이 안 좋으면 출근 및 외출을 하지 않고 집에서 휴식을 취합니다.
▲ 생필품 구매, 의료기관 방문, 출퇴근을 제외하고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합니다.
▲ 타인과 신체적 접촉을 피하고, 타인과 2 m 이상 물리적 거리를 둡니다.
▲ 물리적 거리가 불가능한 장소 또는 상황에는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 모임은 6명 이하로만 가집니다.
▲ 자주 손을 씻고 기침 예절을 지킵니다.
▲ 매일 주변 환경을 소독하고 환기합니다.
또 기침, 미열 등 가벼운 증상이어도 811에 문의하거나 주치의와 상담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니 의심되시는 분들은 811에 연락해 무조건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CPAC 유튜브 )
CBM 자막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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