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로나 종합 병원, 직원 6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켈로나 종합 병원, 직원 6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켈로나 종합 병원(Kelowna General Hospital)에 근무하는 직원 중 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입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방역 조치를 철저히 했기 때문에 다른 이들에게 노출 위험은 없다”며 “진료를 받아야 하시는 분들은 안심하고 내원하셔도 된다”고 전했습니다.

역학 조사 결과, 직원 6명은 지역 사회 집단 감염 사례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다행히 환자들에게 노출된 정황은 없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직원들의 정보를 자세히 공개하지 않았으나, 최근 확진 사례를 보면 대부분 20대나 30대였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규제가 완화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외출을 하고, 마주치기 때문에 공공시설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는 특히 더 유의해야 한다”며 “물리적 거리(2미터 이상)가 유지 안 되는 상황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켈로나는 현재 집단 감염 사태가 다운타운 및 워터프론트에서 발생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집단 감염의 원인은 규제 완화가 되어 여러 지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켈로나로 놀러와 모임을 갖다가 발생하였습니다.

(사진= 켈로나 종합 병원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