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13일·14일 항공편에서 또 확진자 나와...

에어캐나다, 13일·14일 항공편에서 또 확진자 나와...

BC주 질병 관리 본부(BCCDC)가 “지난 7월 13일 토론토발 밴쿠버행 및 14일 밴쿠버발 빅토리아행 항공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항공편의 항공사는 모두 에어캐나다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항공편명은 AC 111과 AC 8073으로 확인되었습니다. 

BC주 질병 관리 본부는 “해당 항공편을 이용한 승객은 잠복기인 14일 간 자가 격리를 취하고 건강 상태를 체크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항공사들의 맘이 바싹 타고 있습니다.

BC주 보건 당국은 이번 주 초, 캐나다 연방 정부는 몬트리올발, 토론토발, 켈로나발, 밴쿠버발 국내선 열 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으며, 지난 14일 기준 국제선 16편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전한 바 있습니다.

BC주 질병 관리 본부 측은 “비행을 하셨다면 아프지 않아도 무조건 14일 간 자가 격리하시는 것을 권해 드린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BC 질병 관리 본부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