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Bus, “다음 주부터 피크 시간대 배차 간격 15분”

SeaBus, “다음 주부터 피크 시간대 배차 간격 15분”

트랜스링크가 오는 7월 13일부터 SeaBus 내 원활한 물리적 거리를 위해 배차 시간을 단축해 같은 시간 안에 더 많은 사람을 수용하겠다 밝혔습니다.

다음 주부터는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 30분까지, 그리고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매 15분마다 SeaBus가 출발할 예정입니다. SeaBus는 코로나19 유행 이전엔 피크 시간대에 매 10분마다 출발했으며, 코로나19 유행 이후에는 매 30분마다 출발했습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배차 간격을 줄여서 같은 시간 내 수용 인원을 늘리면, 타야 하는 분들도 좀 출퇴근하는 데 좀 더 수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SeaBus 이용객 수는 4월 초에 비교해 3배나 상승한 상태입니다. 

SeaBus는 원활한 물리적 거리 유지를 위해 수용 가능 인원의 50%만 탑승시키고 있으며, 매일 청소를 시행하고 2주마다 연막 소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트랜스링크 측은 “가능하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였습니다. 트랜스링크 측 통계 자료에 따르면, 통상 승객들 중 약 30% 정도만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블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