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항공, "중국 항공편 재개"

유나이티드 항공, "중국 항공편 재개"

유나이티드 항공이 중국 항공편을 7월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6월 25일 미국 항공사 최초로 중국행 항공편을 재개한 델타 항공 이후로 두 번째인데요. 일주일에 2회, 인천을 경유하는 샌프란시스코-상하이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델타 항공, 미국 항공사 중 최초로 중국행 항공편 재개

유나이티드 항공은 코로나19 사태로 올해 2월부터 중국행 항공편을 중단한 바 있는데요. 팬데믹 이전에는 미국 내에서 중국행 항공편을 가장 많이 운영하는 항공사였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 측은 보도 자료를 통해 "상하이와 미국을 오갈 수 있는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우리의 국제 네트워크를 다시 쌓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곧 시카고-도쿄 항공편과 서울, 홍콩, 싱가폴행 항공편 역시 재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