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젯, “체온 검사. 모든 국내선에 적용”

대형 항공사 웨스트젯(WestJet)이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체온 검사를 모든 국내선 이용객에게 적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웨스트젯 측은 “코로나19 전파가 비행기를 이용하는 승객들을 통해 아주 먼 지역까지도 퍼지게 한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다”며 “탑승 전 비접촉식 체온 검사를 통해 승객 여러분들과 항공사 직원들, 그리고 지역 사회에 코로나19가 전파되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전했습니다.

웨스트젯 측은 또 “마스크 착용을 하셨더라도 2 미터 이상 물리적 거리를 최대한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웨스트젯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좌석 수를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의무화, 비행시간이 90분 미만인 곳은 음식 및 음료 금지 등 다양한 정책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사진= 웨스트젯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