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회사, 매일 마스크 20만 장 생산 예정

메트로 밴쿠버에 있는 한 소재 회사가 캐나다 전국 의료진들을 위해 생산품을 마스크로 변경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코퀴틀람에 있는 소재 회사 Novo Textiles는 원래 베개, 쿠션 속, 강이지 침대 등의 제품을 만드는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마스크를 포함한 보호 장비를 생산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Novo Textiles 측은 “수술용 마스크 일일 최대 10만 장씩, 이번 주부터 생산하기로 했다”며 “캐나다 보건부로부터 정식 제조 라이센스를 받고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곧 도착할 새 기계로는 N95 방진 마스크도 하루 최대 10만 장씩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캐나다 의료진은 N95 방진 마스크 같은 보호 장비를 다 수입해서 쓰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생산이 되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Novo Textiles 측은 “이미 같은 마스크 소재와 같은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어, 마스크 제작으로 생산 라인을 전환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 주지사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N95 방진 마스크 50만 장으로 온타리오 주 의료계가 일주일 간 버틸 수 있는 양입니다.

(사진= Novo Textiles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