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긴급 대응 보조금 신청, 다음 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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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MED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361회 작성일 20-04-01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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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트뤼도 총리가 1일 오전에 열린 정기 브리핑을 통해 캐나다 긴급 대응 보조금(CERB: Canada Emergency Response Benefit) 신청을 오는 4월 6일부터 받는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코로나19 유행 때문에 수입을 잃은 사람들 중 고용 보험(EI)를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이 CERB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용 보험 혜택 대상이 아니더라도, 만 15세 이상이고 지난 1년 동안 총 소득이 5천 불 이상이고, 캐나다 거주자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고용 보험을 신청한 사람은 따로 CERB로 신청할 필요가 없습니다.

한편 저스틴 트뤼도 총리는 “CERB와 고용 유지 지원금(Wage Subsidy) 혜택은 동시에 받을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CERB는 실직한 사람들, 또는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회사 사정이 어려워 임금을 못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보조금이기 때문에, 고용 유지 지원금이 나와 회사에서 급여가 나오면 CERB 수혜 자격이 없는 것입니다.

 

CERB는 www.canada.ca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이 접수되고 계좌 이체 옵션을 선택하면 입금되는데 3 – 5일 정도 걸릴 예정입니다.

온라인으로 신청이 불가능하신 분들은 캐나다 국세청(CRA: Canada Revenue Agency)에 전화를 걸어 CERB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계좌 이체 대신 우편으로 수표를 받는 옵션을 선택하시면, 최대 10일 정도 걸립니다.


CERB 혜택을 받기 시작하면, 매달 1번씩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수입이 있는지 없는지 정부에 보고를 하면 됩니다. (수입이 생기면 종료됩니다)

 

지난 주, 캐나다 연방 정부는 중소기업, 대기업 구분 없이 코로나19 유행으로 회사 수익이 30% 이상 감소한 업체는 캐나다 긴급 임금 보조금(CEWS: Canada Emergency Wage Subsidy)을 주어 업체가 직원들 고용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트뤼도 총리는 “코로나19 양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시나리오들이 나오고 있다”며 “현재로써는 물리적 거리두기 조치가 최소 몇 주에서 몇 달까지 유지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및 영상= CPAC 유튜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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