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 “30일 기준 86명 더 늘어... 누적 확진자 수 총 970명”

BC 주 보건 당국은 30일 정기 브리핑 시간에 “29일 기준, 새 추가 확진자는 16명이었고, 30일 기준 새 추가 환자는 70명, 누적 확진자 수가 총 970명으로 확인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사망자는 2명이 더 나왔습니다.

총 누적 확진자 중 48%인 469명(중환자였던 사람 70명 포함)이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밴쿠버 연안 보건 지역은 472명, 프레이저 지역은 323 명, 내륙 지역은 94 명, 밴쿠버 아일랜드 67 명, 북부 지역 14명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총 106 명이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중 60명이 중환자입니다.

BC 주 보건 당국 측은 “향후 2 주가 제2 의 잠복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확진자 수가 폭증할 수도, 확진자 수 증가가 잡힐 수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2 주가 BC 주의 분수령이니 부디 사회적 거리두기를 소홀히 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BC 주 보건 당국은 "50명 이상부터 모이는 게 금지라고 했다고 삼사십 명이 실내에서 모여서 파티를 열고 하는 것이 된다는 뜻이 아니다. 한집에 사는 게 아니면 지금은 소규모 모임도 위험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만남은 또 다른 집단 감염 사례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절대 모이지 말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당부했습니다.

BC 주 보건 당국은 “아직 태풍이 다 지나간 게 아니다. 아직 피크는 오지 않았다”고 강조하며 “향후 2 주가 관건”이라고 전했습니다.

BC 주 보건 당국은 의료인 및 환자와 가족들의 위생과 안전을 위해, 4월 1일부터 의료 시설 유료 주차장을 무료로 전환한다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유료 주차장에서 돈을 내기 위해 키오스크를 만져야 하기 때문에 이러한 접촉 위험을 없앤다는 것입니다.

3월 30일 기준, BC 주 총 누적 검사 수는 4만 2천 28 건으로, 3월 23일 발표했던 누적 검사 수(2만 6천 681명)보다 1만 5천 347 명을 더 검사했습니다.

(사진= BC 주 정부 뉴스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