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0분 투자로 아이언(Iron)의 비거리와 정확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연습 법!

안녕하세요 이번영 프로 입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이 알고 싶어 하시는 아이언(Iron)의 비거리와 정확성을 동시에 향상시키는 연습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연습 방법을 소개하기 앞서 먼저 비거리와 정확성의 관계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비거리는 타점(Smash Factor)과 볼 스피드(Ball Speed)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클럽 스피드(Club Speed)와 스핀량 (Spin Rate) 그리고 골프공의 품질 또한 비거리에 영향을 줍니다.

물리적으로 타점을 정하는 공식은 볼 스피드 클럽 스피드.

만약 클럽 스피드가 빠르더라도 타점이 올바르지 않으면 볼 스피드는 오히려 줄게 되고 결국 비거리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위의 Trackman Smash Factor Calculator(트랙맨 타점 분석기)를 보시면 클럽 스피드와 런치 앵글 스핀량이 똑같더라도 타점의 극명한 차이로 비거리가 30야드까지 차이가 납니다.* 출처: https://trackmanuniversity.com

그러므로 비거리를 더 늘리기 위해서는 골프채를 빨리 휘두르는 것보다 최적의 타점을 찾는 게 우선입니다.

*상단 사진: 최적의 타점

*하단 사진: 불안전한 타점

그러나, 대부분의 아마추어 골퍼들은 정반대로 정확한 타점보다 스윙 스피드에만 집착하다 보니 비거리와 정확성을 동시에 잃어버리고 결국 자신감마저 상실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arly Extension

Early Extension은 수많은 골퍼들의 가장 흔한 문제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거리를 많이 내기 위해서 힘을 많이 쓸 때 그리고 등과 허리의 근육이 풀리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몸의 회전이 아닌 힘으로만 스윙을 하게 되면 백스윙과 다운스윙 시 척추 각도(Spine Angle)를 유지하지 못하고 체중이 앞으로 밀려 나오면서 임팩트 전에 상체가 들리는 동작입니다.

*올바른 몸의 회전은 올바른 궤도를 만들고 올바른 궤도는 일정한 타점을 만듭니다.* 

*Early Extension은 올바른 스윙 궤도의 최대의 적입니다.*

*상단: 이상적인 몸의 회전

*하단: Early Extension

연습법 1

골프장, 연습장, 집 어디서든 할 수 있는 연습 방법입니다. 사진과 같이 의자가 없다면 벽이나 골프 백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백스윙과 임팩트 구간에서 엉덩이는 계속 의자와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몸을 회전해야 하고 어깨의 방향은 골프공을 가리켜야 합니다. 그럼으로써 상체는 좀 더 수직으로 회전하게 되고 너무 많은 체중이동(Sway)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연습법 2

중심축을 잡아주고 Sway나 Reverse Pivot 동작을 없애 줄 수 있는 연습 법 입니다.

많은 골퍼들은 임팩트 구간에서 체중이 많이 오른쪽 발에 남아 있습니다. *Early Extension을 만드는 요소 중 하나입니다.* 

백스윙 시 공의 압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최대한 회전해야 하고 다운스윙 시 공을 벽으로 눌러 주면서 회전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렇게 간단히 비거리와 올바른 타점의 관계, Early Extension과 연습법들에 대해서 간략히 설명하였습니다.

하루 20분 투자로 프로처럼 가벼운 스윙으로 더 멀리 보내시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작성자: 이번영프로, Head Instructor at Golf Mecca Center.

연락처: info@golfmecca.ca. 778-957-0722. 

홈페이지: www.thegolfmecc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