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 주 치과 의사, 과잉 진료로 9개월 간 의사 자격 정지

BC 주의 한 치과 의사가 그간 다수의 환자를 상대로 과잉 진료한 혐의를 시인 인해 9개월 자격 정지와 엄청난 벌금을 내게 되었습니다.

BC주 치과 의사 협회(CDSBC: College of Dental Surgeons of British Columbia) 측은 “Kyle Nawrot 의사가 과잉 진료 혐의들을 시인했다”며 다음과 같은 혐의를 공개했습니다.

▲ 필요 없는 치료 시행

▲ 진정제 과다 사용

▲ 치과 의사 협회 기준 미달 치료 제공 및 과잉 청구

▲ 치과 의사 협회 기준 미달 진료 기록 관리

▲ 환자에게 불필요한 치료를 하고, 치과 보험이 커버하는 치료가 아니었으나 보험비 청구

해당 치과 의사는 2020년 2월 4일부터 11월 3일까지 의사 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으며, 이 기간 동안에 의사로써 돈을 버는 것은 불법입니다.

BC 주 치과 의사 협회는 “반드시 교육 및 교정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하며, 이수하지 않을 시, 자격 정지가 풀려도 치료 범위에 제한이 생길 것”이라며 “진정제 투여 같은 것은 절대 할 수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벌금은 3만 불로, 6개월 안에 납부해야 하며, 또 BC주 치과 의사 협회에 수사비 4천 불을 내야 합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