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와 가정의, 그리고 Walk-In Clinic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부인과와 가정의, 그리고 Walk-In Clinic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323회 작성일 20-03-04 14:45

본문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한국과 다른 캐나다의 의료시스템때문에 혼동되시는 분들이 많다 사려됩니다. 오늘은 다움카페 우밴유-의료상담게시판에 올려진 질문과 답변(Q&A)를 재구성하여 올리려 합니다. 

 

Q)

 

요즘 허리통증이 계속 있는데요 주변에서 산부인과적 요인때문에 (자궁질환이라던지) 그럴수도 있으니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한의원에서도 이런 부분에 대해 진료 해줄수 있나요?

 

아니면 그냥 워크인 클리닉에 가서 설명하고 산부인과 검사 받고 싶다고 해야하나요?

 

또 요즘에 한국에서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를 많이 맞고 있는것 같은데

캐나다에서 그 주사 맞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이것도 워크인 클리닉가서 그 주사 맞고 싶다고 하면 되나요?

(영어로 자궁 경부암 예방주사를 뭐라고 하나요? 가격은 어느정도 되나요?)

 

메트로타운 근처에 한국인 가정의가 있다고 하셨는데

그분을 제 패밀리닥터로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하는건가요?

가서 패밀리닥터로 지정(?)하고 싶다고 하면 되는건가요?

아님 그냥 그분 한테 계속 가서 진료받으면 패밀리닥터가 되는건가요?

 

(한국인 의사선생님 성함과 진료 예약을 위한 연락처 알고 싶습니다)

 

---------------------------------------------------------------------

 

A)

 

안녕하세요?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입니다. 

 

캐나다는 한국과 의료시스템이 다릅니다.(공지글 B.C주 의료시스템..... 참조) 

 

* 전문의는 Specialist라고도 불리며, 특정한 진료과목에 Specialize(전문적인)된 의사를 말합니다.

일반의는 General Practitioner라고도 불리며, 보통 패밀리닥터(가정의)로 지정된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가정의는 양방의 전체진료과목을 1차적으로 진료하며, 필요하다 판단될시 산부인과전문의에게 refer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부인과 전문의를 보시려면 가정의를 먼저 보셔야 하는데, 없을시 가실수 있는곳이 Walk-In Clinic이란곳입니다. 시내곳곳에 산재해 있으며, 보통 주6일진료합니다. 예약없이도 가서 진료받을수 있는 장점이 있씁니다. 

 

워크인 클리닉의 의사(General Practitioner)가 먼저 진료나 처방한후, 전문의가 요하다 판단될시, refer해주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진료받을시 궁금한사항(자궁 경부암[cervical cancer], 산부인과진료문의등)을 여쭈어 보시면 의사가 필요하다 판단될시 연결해 줄수 있습니다. * 환자가 특정검사를 임의로 원한다 해도, 의사가 '의료적으로' 필요하다 판단될시 검사를 진행할수 있씁니다. 

 

한국어 가능한 가정의는, 교민숫자에 비해, 한국어가능한 가정의가 많이 부족한편이므로, 신환을 받는지 여부는 전화등으로 먼저 확인해보시는게 좋습니다. 

 

*환자가 임의로 가서 진료받을수 있는 Walk-In Clinic과는 달리, 가정의는 환자가 제한되어 있는경우가 있어서, 신환을 안받는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언어에 불편이 있으시다면 통역인을 대동하실수도 있습니다.(공지글 참조) 

 

도움이 되셧길 바랍니다. 

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 유학생활중 의료-건강에 관한 모든질문들은 다움카페 '우밴유' 의료상담게시판(익명)에 남겨주시거나, dtcmoh@hotmail.com 으로 이메일을 주시면 친절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淸-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淸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Dr.TCM(한방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광동성중의원 중서의결합/침구과, 2008-2011)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조아요
조아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73건 542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사용 중지 중인 3월 컴패스 크레딧 받는 방법은?

지난 18일, TransLink BC 트위터 에서 3월 월 정기권(Monthly Pass) 컴패스 구매자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3월 월 정기권을 변상해 줄 수 있냐고" 글을 남기자 "코로나19로 사용하지 못한 기간 만큼 크레딧으로 주겠다고" 답글을 남겼습니다...

BC 주 보건 당국 정기 브리핑, “추가 확진자 40명, 사망자 1명”

BC 주 보건 당국이 19일 오후 3시에 열린 정기 브리핑을 통해 BC주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수는 40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가 총 271명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안타깝게도 린 밸리 요양원에 거주하는 1명이 코로나19로 숨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현재 확진자들은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에 22명,&nb...

코로나19 대응 820억 불 재정 지원책, 어떤 것들이 있을까?

지난 18일,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기자 회견을 통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막대한 타격을 입은 캐나다 경제를 위해 특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재정 지원책은 캐나다 GDP(국내총생산)의 3%에 해당하는 총 820억 불(한화 약 72조 원) 규모로,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고용...

BC 주류 판매점, “휴업 예정 없어”

BC 주 정부가 코로나19 유행 속에서도 BC 주류 판매점(BC Liquor Store)은 닫지 않는다는 방침을 밝혔씁니다.BC LDB(Liquor Distribution Branch) 측은 “손님 및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 강화된 위생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며 &...

캐나다 외교부 장관, 코로나19 검사 결과 기다리는 중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ç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외교부 장관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 현재 자가 격리에 들어가 있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샴페인 장관은 해외에서 돌아온 지 14일이 채 지나기 전에 플루 증상을 보여 자가 격리에 들어간 ...

호주와 뉴질랜드도 코로나19로 국경 폐쇄...

호주와 뉴질랜드 당국도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제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경 폐쇄는 지금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20일 오후 9시(호주 현지 시간, AEDT)부로 시행될 것”이라고 전했...

Whole Foods Market, Save-On-Foods “캐나다 전국 마트 운영 시간 변경”

대형 체인 마트, Whole Foods Market이 코로나19 대유행에 맞춰 운영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Whole Foods Market은 밴쿠버, 토론토를 비롯해 여러 도시에 체인점을 갖고 있는 마트로, 추후 통보가 있기 전까지 최대 2시간 일찍 폐장할 예정(8 pm 폐장)입니다. Whol...

캐나다-미국 국경 출입 금지, “금요일 밤부터 시행될 가능성 높아”

지난 18일, 무역 쪽을 제외하고, 캐나다-미국 국경을 한시적으로 폐쇄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당시 구체적인 시행 날짜가 밝혀지진 않은 가운데, 19일 오전에 있었던 기자 회견을 통해,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방문객 또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캐나다-미국 간의 한시적 출입 금지는 금요...

예술의 전당, 공연 7편 유튜브에서 스트리밍

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로 문화 예술 향유가 어려워진 시민들을 위해 20일부터 <싹 온 스크린 SAC on Screen> 을 유튜브로 스트리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양한 연극 및 클래식 공연이 예술의 전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될 예정입니다. <싹 온 스크린> 은 예술의 전당이 2013년...

3월 16일 - 4월 19일까지 이용가능한 맥도날드 쿠폰

맥도날드에서 정기적으로 발행되는 프로모션 쿠폰이 나왔습니다. 이번 기한은 3월 16일부터 4월 19일까지로 약 한달에 걸쳐서 특별한 프로모션 딜을 확인하실 수 있는데요. 2개의 버거세트를 $11.98에 구매할수 있거나, 하나의 버거를 사면 또하나의 버거는 무료로 증정하는등 다양한 쿠폰 혜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맥도날...

BC주 보건 당국, “신규 확진자 45명 추가… 누적 확진자 수 총 231명”

BC주 보건 당국이 18일 오후 3시에 열린 정기 브리핑에서, BC주 내 확진자가 45명이 더 추가되며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31명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BC주 보건 당국은 Vancouver Coastal 보건 지역 144명, Fraser 보건 지역 58명, Vanc...

세계 보건 기구, “코로나19 첫 백신 실험 시작”

세계 보건 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가 코로나19 첫 백신 실험을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세계 보건 기구 사무총장은 “코로나19 유전자 서열이 공유된 지 60일만에 첫 실험이 시작됐다”며 “엄청난 성취”라고 전했습...

BC 주 정부, 주 비상 사태 선포

BC주 정부가, 주 비상 사태(provincial state of emergency)를 선포하였습니다. 이는 오전에 밴쿠버 시장이 시 비상 사태를 선포하고 얼마 안 있은 뒤입니다.마이크 판워스(Farnworth) BC주 공공 안전부 장관은 “코로나19 유행에...

BC 페리, 밴쿠버-빅토리아 배편 운영 추가 축소

BC 페리가 “수요 감소를 감안하여 3월 17일부터 4월 8일까지 트와센과 스와츠 베이를 오가는 배편 수를 줄인다”고 전했습니다.또 승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추후 통보가 있을 때까지 BC 페리 내부 뷔페들은 모두 운영을 중단한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BC 페리를 차를 갖...

IKEA 캐나다, “한시적 휴업 돌입”

IKEA 캐나다가 “캐나다 전역에 있는 모든 매장은 무기한 휴업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Ikea.ca로 가서 하는 온라인 구매 및 배달 서비스는 ...

트뤼도, 캐나다-미국 여행 제한 조치

3월 16일 캐나다 시민권자 및 영주권자가 아닌 여행객들의 입국을 제한했던 캐나다 정부가 미국과의 국경 역시 일부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캐나다와 미국 사이의 단순한 관광 혹은 오락 목적의 여행은 모두 제한됩니다. 무역 혹은 사업 목적의 여행에는 지장이 없을 예정입니다.처음 입국 제한을 발표할 때 트뤼도 총리는...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