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beys"계열 마트 전매장에서 일회용 봉투 사라질 예정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캐나다 "Sobeys"계열 마트 전매장에서 일회용 봉투 사라질 예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DanielSong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758회 작성일 20-01-09 19:11

본문

:: "Sobeys"계열 마트 전매장에서 일회용 봉투 사라질 예정 ::


      2019년 부터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그 심각성이 도마에 올랐던 환경오염 문제를 풀어 나가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대책과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Sobeys"계열 슈퍼마켓에서 이달 말부터 더 이상 일회용 비닐봉지를 볼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해당 마트는 FreshCo, Safeway, Foodland, IGA를 비롯해 Sobeys까지 다섯 가지 마트 브랜드이며 2월부터 일회성 비닐봉지의 사용을 전면 중단하고 종이봉투로 대체하겠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여러 기업들에서 일회용품 규제를 고려하며 줄이는 방안을 찾고 있지만, 고객들은 여전히 편의성을 버리지 못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선호하기 때문에 선뜻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수밖에 없는데요. 물론, 작년 한해 스타벅스를 비롯해 대기업 음료 체인에서 빨대 사용을 중단하고 대체품으로 특별 제작된 컵이나 종이 빨대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여전히 플라스틱 백,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마트는 즐비합니다. 


또한, 대체되는 종이봉투의 내구성도 비닐봉지 보다 낮기 때문에 자칫 물건을 담은 종이 백이 찢어지거나 손상을 입게 될 경우 해당 마트 브랜드 전체적인 이미지에 손실을 가져올 수 있어 기업들에서는 여전히 일회용품 사용 중단을 머뭇거리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에 Sobeys가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 캐나다 전역의 모든 지점에서 이제는 일회용 봉투 사용이 금지된다는 소식에 긍정적인 반응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2516101773_AhENxF1y_b44f5eecd6ebc1af78598ab294dd7a4510d4d0b2.png

[ Image Credit @Sobeys ]


"Sobeys" 기업의 경영 CEO는 장기적으로 봤을 때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숙제였다며, 환경보호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그의 진심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지난 한해 이상 기후 현상이 발견되기도 하면서, 환경오염 문제가 다시한번 캐나다에서 재조명받기 시작하면서 "Sobeys"뿐 아니라 더욱 많은 기업들의 참여가 앞으로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시작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운동, 올 한해 더욱 적극적으로 시민들이 참여해 캐나다를 더욱 맑고 깨끗한 곳으로 만드는데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 Translated and rewritten by Daeyul Daniel Song _ Reference Source -  on freshdaily.ca/food/2020/01/supermarket-chains-canada-eliminating-plastic-bags/ website, Lead image via National Post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Entertainment
조아요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71건 2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오타와 여행 악명 높은 교도소에서 하룻밤 "Hi Ottawa Jail Hostel"

:: 100년 이상 실제 교도소였던 "Hi Ottawa Jail Hostel" ::   캐나다 여행 명소 중에서도 도시의 매력과 조용한 시골의 매력을 모두 가진 여행지 오타와. 캐나다의 수도이지만, 토론토에 비해 북적거림도 덜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어 다채롭고 흥미로운 볼거...

경찰, "캐나다 국세청 사칭 전화 주의" 당부

      최근들어 발신자 표시 제한, 혹은 외국 번호로 걸려오는 수상한 전화를 받아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해마다 이 시즌즈음 늘 빈번하게 일어나는 캐나다 국세청(CRA) 사칭 전화 사기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 교묘하게 피해자들을 협박해 당장 언제까지 채무된 세금을 납부하지 않으...

에어캐나다 베이징 상해 포함, 중국행 항공일정 전면취소

:: 에어캐나다 베이징 상해 포함, 중국행 항공일정 전면취소 ::     발생 초창기만 해도, 그 심각성에 대해 자세히 알려지지 않아 금세 해결될 것으로 예상했던 우한 폐렴 코로나바이러스의 세계적인 확산으로 세계 보건기구까지 나서 피해를 막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캐나다의 최대 항공사 에...

캐나다 연구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개발 공식착수

:: 캐나다 연구진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개발 공식착수 ::        첫 감염자가 발표되었을 때만 해도, 특히 캐나다 거주 중인 현지 분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크게 깨닫지 못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벌써 8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이제는 토론토에 확정자까지 발표되어 점차 그 위험성...

오직 캐나다에서만 볼수 있는 빙하절경 "Iceberg Alley" 지금이 절정시기

:: 오직 캐나다에서만 볼수 있는 빙하절경 "Iceberg Alley" 지금이 절정시기 ::    길고 유난히 추운 겨울 때문에, 캐나다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겨울 명소들이 요즘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그중에서도 Newfoundland and Labrador(이하 뉴펀들랜드 래...

131년 전통 프렌치 베이커리 캐나다 첫 지점 오픈, 장인의 맛 기대해도 좋을까?

:: 131년 전통 프렌치 베이커리 캐나다 첫 지점 오픈, 장인의 맛 기대해도 좋을까? ::      프랑스 문화와 영국문화가 공존하며, 이민자들에 대해 열려있는 나라인 만큼 세계 각국의 새로운 문화영향을 끊임없이 받고 발전하는 나라 캐나다. 그렇지만, 이곳에서도 여전히 미식의 세계 하면 가장 ...

출시가 140억대 초호화 부가티 슈퍼카 올해 캐나다 오토쇼에 론칭 예정

:: 출시가 140억대 초호화 부가티 슈퍼카 올해 캐나다 오토쇼에 론칭 예정 ::          이탈리아 태생의 프랑스인 엔지니어 에토레 부가티가 설립한 자동차 회사로 당시 독보적인 최고급 차량을 생산했으나, 시장 흐름을 제대로 읽지 못하고 지나치게 비싸고 사치스러운...

Cineplex 캐나다 이번 주말 전지점 무료 팝콘 제공

:: Cineplex 캐나다 이번 주말 전지점 무료 팝콘 제공 ::    영국 거대 영화 체인 기업 "Cineworld"가 매입한 캐나다 최대 상영관 컴플렉스 기업인 "Cineplex"가 다가오는 주말 1월19일 스몰사이즈 팝콘 무료 증정 이벤트를 실시합니다. 1월19...

캐나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2위

::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나라 순위, 캐나다 2위 차지 ::      뼛속까지 시리다는 캐나다의 추운 겨울 때문에 이런 나라에서 어떻게 사는지 모르겠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최근 2020년 가장 살기 좋은 나라를 순위 매겨 한 전문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캐나다가 무려 2위 자리...

온타리오주 가장 안정적인 일자리가 공급되는 주로 밝혀져 관심 증가

:: 온타리오주 가장 안정적인 일자리가 공급되는 주로 밝혀져 관심 증가 ::     심각한 부동산 문제와 더불어, 해를 거듭할수록 피부로 느껴질 만큼 부담스러워지는 물가 등 여러 단점을 가지고 있는 캐나다의 주 온타리오주. 이민자들이 가장 정착하길 원하는 주도 토론토를 비롯해, 각종 대기업 공장...

캐나다 에드먼튼 현재날씨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중 하나, 체감온도 영하 42도 기록

:: 캐나다 에드먼튼 현재날씨 세계에서 가장 추운 도시 중 하나, 체감온도 영하 42도 기록 ::   캐나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설경 이미지, 길고 또 추운 겨울로 유명한 나라답게, 매년 기록적인 추위로 온통 눈으로 뒤덮인 풍경을 쉽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추운 날씨가 때론 아름답기도, 또 가혹...

캐나다 몬트리올, 오늘 새벽 진도4.0 지진 강타..인명피해 無

:: 캐나다 몬트리올, 오늘 새벽 진도4.0 지진 강타..인명피해 無 ::    과거 인기 방영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로 이제는 한국분들 사이에서 유명한 관광명소가 된 몬트리올에 오늘 새벽 진도4.0의 강진이 도시를 강타해 오전부터 시민들은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오늘 새벽(2020년 / 01월 / 1...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캐나다 여행지 TOP2

::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캐나다 여행지 TOP2 ::     러시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면적을 가지고 있는 광활한 나라 캐나다. 무려 9.985M km²에&nb...

"Sobeys"계열 마트 전매장에서 일회용 봉투 사라질 예정

:: "Sobeys"계열 마트 전매장에서 일회용 봉투 사라질 예정 ::      2019년 부터 확산되기 시작하면서 그 심각성이 도마에 올랐던 환경오염 문제를 풀어 나가기 위해 정부가 다양한 대책과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Sobeys&quo...

치솟는 집값에 대도시 떠나는 캐나다 인구, 대체도시 순위는 어떨까?

:: 치솟는 집값에 대도시 떠나는 캐나다 인구, 대체도시 순위는 어떨까? ::     비단 캐나다뿐 아니라, 대도시로 인구가 점차 늘어나 도시 간 균형이 깨지는 이른바 "과잉인구"현상은 대부분의 나라에서 발생하고 있는 일반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특히, 캐나다의 경우 기...

캐나다 정부 호주 산불 피해 진압 위한 소방지원팀 지속 파견 중

:: 캐나다 정부 호주 산불 피해 진압 위한 소방지원팀 지속 파견 중 ::    무서운 속도로 번져 한반도 절반 이상 면적이 불타 없어져 버린 호주 산불은 끔찍한 재앙으로 현재까지 23명의 사상자를 비롯해 8,000여 마리의 야생 코알라가 희생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해 호주 정부는 ...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