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의료 보험, 올해부터 무료!

2020년이 밝음과 동시에 BC주 의료 보험(MSP: Medical Services Plan)도 무상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다달이 의료 보험료를 낼 일이 없어졌습니다.

BC 주 정부는 2020년에 의료 보험료를 폐지한 대신 고용주 건강 보험세(EHT: Employer Health Tax)를 도입해 의료 보험 제도를 유지하는데 필요한 비용을 충당합니다.

BC 주 정부 측은 “지난 2017년만 해도, 연 수입이 $42,000 이상인 사람은 다달이 $75씩 내야했다. 저희 정부는 2018년에 이를 반값으로 줄였고, 드디어 올해부터 무상으로 완전히 전환했다” 며 “의료 보험 무상 정책으로, 개인당 연간 최대 $900 정도가 절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만약 의료 보험료를 자동으로 납부하도록 계좌 자동 이체나 신용카드를 등록하셨다면 반드시 웹사이트로 가서 취소하시길 바란다”며 “또 체납된 의료 보험료는 납부를 다 하셔야 하니 이 점 유의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