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벤쿠버 부동산 시장상황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부동산 9월 벤쿠버 부동산 시장상황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vancouver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062회 작성일 19-11-06 14:21

본문


Real Estate Board of Greater Vancouver (REBGV)의 9월 통계에 의하면, 9월 한 달 동안 GVA 주택시장은 총2,333가구가 팔려, 판매량이 아주 저조했던 작년 9월보다 46.3 %나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작년보다, 단독주택은 46.7%, 콘도는 43.7%, 타운홈은 53.5% 판매량이 증가했고, 이 것은 올해 8월 실적 보다 4.6%가 더 팔린 실적이다. 올해 7월 처음 6개월간의 부진을 딛고 상승세를 보여준 시장은 8월에 이어 9월도 선전해, 예년 10년간의   9월 평균 실적 보다 1.7%가 낮은 성적을 보여줘 어느 정도 예년의 평균시장을 회복했다고 볼수 있겠다. 9월 판매량은 7월 2,557가구보다 조금 저조하지만 전반적인 올해의 저조한 시장을 감안하면 괜찮은 판매실적이라고 볼수 있다.  


하지만 모든 집 형태를 통틀어 벤치마크 매매 평균가격은 메트로 벤쿠버가 $990,600으로 작년 9월보다 7.3%하향했고 지난달 8월보다도 0.3% 하향해서 여전히 하향시장임을 보여준다. 집 형태와 시장에 따라 바닥을 친 것같은 시장도 간혹 있지만 전반적으로 보면 그렇다고 하기 힘들다.


판매 중인 리스팅 수로 보면, 9월 한달 동안 4,866가구가 GVA에서 새로 리스팅되어 총13,439가구가 판매중이어서, 이것은 작년 9월 리스팅 가구수 보다 2.7 %가 늘어난 것이고 8월보다는 0.3 %가 늘어난 것이다. 모든 주택형에 걸쳐 리스팅대비 판매율은 17.4%로 아직도 전반적인 구매자 우위 시장이다. 리스팅대비 판매율을 유형별로 보면 단독주택이 12.7%, 타운홈이 18.9%, 콘도가 21.9%로 콘도는 균형시장이라 볼수 있겠다.


매매 평균가격을 유형 별로 보면, 9월 중 GVA의 단독주택 벤치마크 평균가격은 $1,406,200 로 2018년 8월보다 8.6% 하향, 콘도가 $651,500 로 0.5% 하향, 타운홈이 $767,500 로 7.2% 하향했고, 2019년 7월보다는 각각 0%, 0.4%, 0.6% 하향했다


Fraser Valley Real Estate Board (FVREB)의 9월 통계에 의하면, 9월 한 달 동안 주택시장 판매량은 작년 9월보다 29.8 %가 증가했다.  올해 8월 실적 보다 3.8%가 더 팔린 실적이다. 매매 평균가격을 유형 별로 보면, 9월 중 단독주택 벤치마크 평균가격은 $950,000 로 2018년 9월보다 3.9% 하향, 콘도가 $405,500 로 7.6% 하향, 타운홈이 $520,000 로 4.8% 하향했고, 2019년 8월보다는 각각 0.4%, 0.9%, 0.3% 하향했다


실수요자와 투자자 중심의 시장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보면 가치에 비해 가격이 많이 내려간, 지금은 살만하다고 판단되는 백만불 이내의 집들이 잘 팔리고, 너무 비싼 호화주택들이나 지역적으로 중심에서 멀고 교통이 좋지 않은 곳은 아직도 가격하락폭이 크다. 그동안 렌트를 살면서 계속 시장을 주시하고 있었던  실수요자들 또는 미래의 가치를 본 투자자들 중심으로 형성된 시장이라, 가치로 봐서 괜찮은 물건들이 그래도 팔리고 있다. 벤쿠버는, 아직도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고 다중오퍼가 성행중인 터론토와 몬트리올과는 사뭇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이것은  주택가격이 여전히 실수요자들이 구매하기에는 너무 높기 때문일 것이다.  강화된 모기지정책과 연방에서 9월 부터 시행한 첫구매자 다운페이 보조 방안은 저번달 칼럼에서도 다루었듯이 다른 캐나다 도시들보다  구매가격이 훨씬 높은 벤쿠버지역에는 도움이 별로  안 될 것 같기 때문이다. 10월 21일에 시행될 연방선거 공약이 여러 당에서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시장 상황이 선거에 어떻게 반영될지, 그리고 선거후 시장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두고 볼일이다.


한편 세계적으로 보면 경기 불황이 올 가능성이 많이 점쳐지고 있고, 전 국제규모의  도시들에 걸쳐 중국구매자들의 뜸한 발길로 하향시장 국면을 보이고 있는바, 벤쿠버에도 그 영향이 쉽게 씻겨지기는 힘들지않을까 우려가 된다.

 

등록된 부동산 업자수의 감소

2015년부터 17년까지의 주택시장 초호황동안 지속적으로 늘어났던 GVA와 Fraser Valley협회의 부동산 업자 수는, 2017년을 정점으로 감소되기 시작해 2019년 한 해동안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다. 2년이 넘게 지속되는 주택시장 불경기에 사업부진과 경비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고 업자등록을 포기하는 현상이 두드러지고는 있지만, 벤쿠버의 인구당 부동산 업자수는 캐나다 대도시 중 여전히 최고로 높아 벤쿠버에서의 부동산업의 비중을 보여준다.

UBC SauderSchool의 활동중인 부동산업자 통계


1613865410_ud2y8SZc_50a6e7e913ba963d4d751397f83599bf7f8fe295.jpeg



김건희 부동산

[출처]

전화: 604-868-2047

이메일: conniekim@royalpacific.com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Anthem-2024
SSC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69건 583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밴쿠버 대학교들, “버스 전면 파업해도 학교 스케줄 그대로 진행”

버스 노조가 26일까지 협상 체결이 안 되면, 27일부터 29일까지 전면 파업(모든 버스 운행 중지)에 돌입하겠다고 밝혀 메트로 밴쿠버에 파란을 불러일으켰는데요.UBC, SFU, BCIT, Langara, Capilano, Emily Carr 등 여러 대학교가 버스가 전면 파업...

캐나다 방통위, “내주 공공 비상 경보 시스템 테스트 시행”

캐나다 방통위(CRTC: Canadian Radio-televison and Telecommunications Commission )가 다음 주 누나부트를 제외한 캐나다 전 지역에 비상 경보 시스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테스트날에는 TV, 라디오은 물론 LTE를 사용하는&nbs...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특별한 달력, 어드벤트 캘린더

어느새 11월도 마지막이 다가오고, 12월의 큰 행사인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북미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항상 어드벤트 캘린더를 판매하기 시작합니다. 다가오는 12월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1일부터 24일까지 하루에 하나씩 달력에 들어있는 초콜릿을 먹을 수 있게 만들어진 달력이랍니다. 생긴 것은 다양...

스시 노바, 오픈 기념 50% 할인 이벤트 진행 중

이벤트 참여하기(클릭)키칠라노 지역에 위치한 스시 노바가 오픈 기념 50% 파격 할인 이벤트를 SNS를 통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바로 오픈일을 맞추는 이벤트인데요. 참여 방법도 무척 간단합니다.@sushinova_vancouver 인스타그램 이벤트 포스팅에 예상 오픈일을 댓글로 달면 끝!예> 2019년 12월 3일단...

Forever 21, 다음 주 캐나다 전 지점 영구 폐업

파산 신청을 한 Forever 21이 이제 이번 달을 마지막으로 캐나다 모든 지점을 폐쇄할 예정입니다.Forever 21은 오는 11월 28일, 목요일 전 또는 목요일까지 전 지점을 닫는다고 발표했으며, 그때까지 점포 정리&...

캐나다에서 가장 위험한 곳은?

미국에 비하면 캐나다도 치안이 좋은 편에 속하지만, 이곳 역시 마냥 안전하기만 한 곳은 아닙니다.안전한 축에 속하는 밴쿠버에서도 가끔 총기 사건이 일어나거나, 강도 사건이 일어나 어두울 때 위험한 지역에&n...

저스틴비버의 웨딩포토그래퍼가 담아주는 반려동물과의 사진

사진작가들이 담는 세상은 조금 더 아름다운 느낌이 있는데요. 유명한 사진작가가 여러분과 반려동물을 함께 한장의 사진으로 남겨준다면 어떠실 것 같으신가요? 이번 주 일요일(24일) 벤쿠버에서는 특별한 이벤트가 진행되는데요. 저스틴비버와 헤일리의 웨딩 사진작가가 무료로 주인과 반려동물물을 함께 한 장의 사진으로 담아준다고 합...

스카이트레인 노조, 파업 찬반 투표에 대다수 찬성

스카이트레인 노조(밀레니엄 및 엑스포 라인) 파업 찬반 투표에서, 노조원들 과반수 이상이 찬성을 던지며, 이제 스카이트레인 노조도 파업에 돌입할 수 있는 권한이 생겼습니다.스카이트레인 노조 측은 “노조원들의 87.3%가 투표에 참여했으며, 찬성이 96.8%였다”고 전했습니다. 단, 스카이트레인 노조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7 내년 초에 지원 종료”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 지원 종료는 내년 1월 14일인데요. 이에 사이버 위협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2020년 1월 15일부터는 신규 보안 업데이트 및 기술 지원이 안 되기 때문에, 윈도우 7 사용자들은 새로운 보안 취약점과 사이버 위협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까닭입니다.컴퓨터 보안&n...

이번 주말, 공차 Renfrew 지점에서 1+1 이벤트!

유명 버블티 브랜드 공차(Gong Cha)에서 Renfrew 지점 오픈 기념 1+1 이벤트를 이번 주말에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이번 주말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 동안 연속으로 다양한 종류의 1+1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요.각 요일마다 1+1으로 제공되는 무료 버블티가 다르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각 요일별 1+...

11월 21일 스타벅스 해피아워! 1+1

11월 21일 목요일 스타벅스 해피아워가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번이벤트는 이전과같이 오후2시에서 7시까지 진행되며 한가지 Handcrafted Drink를 마실시에(Grande 사이즈 이상) 다른 하나의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1+1 이벤트 입니다. 앱을 통해서 주문시 결제 직전의 창에서 "Redeem&qu...

밴쿠버 빈 집 세, 그동안 징수된 금액 약 4천만 불…

밴쿠버 시가 2016년부터 징수한 빈 집 세금(EHT: Empty Homes Tax)가 3970만 불(순세입)이라며 해당 세입은 저가형 주택 프로젝트에 투자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밴쿠버 시 관계자는 “밴쿠버 빈 집 세의 주목적은 빈&nbs...

Rhuzz,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이벤트, 29일부터 시작

편집샵 러즈(Rhuzz)에서 다가오는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이해 세일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총 3일 동안 진행되며 할인율은 10%, 15%, 20%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습니다.특이한 점은 결제 시 추첨을 통해서 할인율을 정한다는 것인데요. 기본 10% 보장! 운이 좋으면 ...

버스 및 씨버스 노조, “일주일 뒤 전면 파업 실시 예정”

버스 및 씨버스 노조가 결국 “전면 파업”이라는 초강수를 발표했습니다.20일 오전에 실시된 기자 회견에서, 버스 및 씨버스 노조는 “사측이 공정한 계약을 맺을 의사가 없다면,...

팬텀싱어 시즌3 미주지역 오디션 전격 실시

팬텀싱어 시즌3 미주지역 오디션 전격 실시 장르파괴 ! 세상의 모든 음악을 노래하라3년 만에 컴백하는 JTBC ‘팬텀싱어3’(책임프로듀서 김형중, 연출 김희정)가 해외에 거주하는 지원자들의 빗발치는 요청에 의해 유럽에 이어 미주 지역 오디션을 개최합니다. 김형중 CP는 “해외에서 ...

밴쿠버 공원 위원회, “야외 풀장 내년에 더 오래 즐기실 수 있게 검토”

밴쿠버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야외 수영장 두 곳이, 2020년엔 더 일찍 오픈하고 더 늦게 문을 닫을지도 모르겠습니다.밴쿠버 공원 위원회(Vancouver Park Board)가 키칠라노 및 뉴 브라이튼 야외 풀장 운영 시간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밴쿠버 공원 위원회 측은&nb...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