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최저 기온 기록 또 한번 갱신…103년 만의 가장 추운 10월 10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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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밴쿠버, 최저 기온 기록 또 한번 갱신…103년 만의 가장 추운 10월 10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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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Ysop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977회 작성일 19-10-1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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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추워질 수 없다, 라고 생각될 만큼 스산한 가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환경부에 따르면, 밴쿠버는 또 다른 기온 기록을 깼다고 하는데요. 캐나다 기상학자인 아르멜 카스텔란은 인터뷰를 통해, 하루 전 날인 9일, 밴쿠버에서 약 90년 만의 최저 기록을 갈아치운 것도 모자라 지난 목요일이 밴쿠버에서 103년 만에 가장 추운 10월 10일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10월 10일 밴쿠버 국제공항(YVR)의 기온은 -0.7°C였다."라고 입을 뗀 아르멜 카스텔란은 "마지막으로 이렇게 추웠던 것은 1916년이었는데, 기온이 -0.6°C로 낮았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카스텔란은 또 YVR 공항이 10월 초 마이너스 온도를 기록한 것은 50여 년 만에 처음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한 기온이 낮은 이유 중 일부는 벤쿠버의 맑은 하늘 때문이라고 설명합니다. 구름은 단열재의 역할을 하기도 하며, 따라서 구름의 부족은 열이 대기 상층부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 "서해안에 보이는 많은 구름이 이불 역할을 하기도 한다. 태양이 [온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더라도 구름 때문에 여러 변수가 생기게 되므로 만약 없다면 벌거벗고 자는 것 같은 것" 이라고 정리하였습니다.
또한, 캐나다의 다른 지역이 브리티시컬럼비아에서 지난 화요일, 1945년까지의 온도 기록을 깬 압보츠포드를 포함해 모두 24개의 기록이 깨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디까지 추워질 지 아무도 예상하지 못하고 있는 이번 가을. 마음만큼은 따뜻하게 한 해를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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