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국경에서 PGWP 플래그폴링 후기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Living 나이아가라 국경에서 PGWP 플래그폴링 후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toronto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626회 작성일 19-08-01 15:38

본문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하신 분들 대부분이 PGWP(post graduation work permit) 신청을 진행중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지만 오래걸리는 진행시간때문에 불편을 겪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직접 국경으로 가서 플래그 폴링(flag poling)으로 바로 당일날 PGWP를 받으려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하지만 이 플래그 폴링은 국경 자체에서 변수도 많고 공식적인 비자발급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직접 방문하더라도 문제를 겪는 경우가 몇가지 있는데요. 따라서 오늘은 캐나다 국경을 직접 다녀온 플래그 폴링(flag poling)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드리고자 합니다.
*필수준비서류
1.여권
2.졸업증명서
-졸업증명서는 가능한 직접 잉크로 찍혀있는 것이 좋으며, 프로그램 명, 프로그램의 기간, 학교정보 등이 포함되어있어야 합니다.
3.봉인된 성적표
-성적표는 반드시 봉인되어있어야 하며, 이민관이 뜯도록 해야합니다. 또한 성적표에 Degree에 대한 명시가 되어있어야 합니다.
4.학생비자(코업의 경우 코업비자도 필요)
5.신청비 $255(바이오매트릭스를 할경우 +$85)
*기타추천준비사항
6.학생증
7.신분증
8.펜
9.발급사유**
토론토 근처에는 총 3개의 국경에서 – Rainbow Bridge(나이아가라 폭포), Queenstown-Lewiston Bridge(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Peace Bridge(포트 이리) – flag poling이 가능한데요. 2018년 5월 부터 이 세 군데에서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flag poling을 통한 비자를 발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신청자가 많은 날에는 돌려보는 경우도 많으니, 이런변수를 감안하시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Rainbow Bridge의 경우는 사람들이 많이 몰리기도 하고, 비자 발급 거부 사례가 워낙 많아서 저는 Queenstown-Lewiston Bridge로 향했습니다.

구글맵을 기준으로 주요 장소들만 말씀드리자면, 첫번째로 마주하게 되는 것이 DUTYFREE 면세점&스타벅스입니다. 들어올때 이민관이 Duty Free에서 무언가를 구입했는지를 묻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무것도 구입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굳이 확인작업과 번거로운 일거리를 만들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길을따라 쭉 직진하다가보면 미국국경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간단하게 미국 이민관은 미국에 왜 왔냐고 묻고, “flag poling”을 하려고 왔다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선, 특정 구역에서 차를 돌릴수 있도록(U턴) 안내를 해주게 됩니다. 워낙 최근에 이곳에서 flag poling이 비일비재해서 미국이민관들은 아무렇지 않게 그냥 잘 돌아가도록 안내만 해주는 편입니다.

차를 돌리고나서 다른 이민관이 와서 flag poling이라는 서류를 건내주게 되는데요. 제가 추천 준비물로 말씀드린 8번의 펜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업무가 바쁠때는 이름을 적지 않고 그냥 빈종이로 주게 되는데, 이때 알아서 작성하라고 합니다. (물론 이름을 적지 않아도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는듯 합니다.)
*이 flag poling서류는 캐나다 재입국시 꼭 필요합니다.

U턴을 해서 돌아가면 캐나다 국경을 맞이하게 되는데요. 여기서 바로 입국하면서 이민관이 간단하게 질문합니다. 왜 flag poling를 했냐, 어디사냐, 국적이 뭐냐 간단한 질문들인데요. 대답하시고 PGWP을 받기위해서 플래그 폴링(flag poling)을 했다고 말하게 되면 심사를 위해 안쪽에 위치한 건물 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건물안으로 들어가라고 말합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저 같은 경우는 이곳에서 PGWP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바로 이민 사무실에서 대기자들이 꽤 었었는데, 이미 그들만하더라도 4~5시간을 걸릴 것이기 때문에 못한다고 하였기 때문이죠.
사실 저는 새벽 6AM에 미국국경에 도착했으나, 워크퍼밋 발행은 오전 8시부터 시작한다고 나중에 다시오라고 저에게 말했습니다. U턴을해서 캐나다 국경을 다시 통과할때도 역시 오전 8시에 시작하니까 조금있다가 다시오라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의미없는 flag poling를 한 번 했습니다.)
따라서 미국국경 들어가기 직전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시간을조금 때우다가 7시 50분쯤 다시 출발을 했더니 이미 그 때는 미국국경이 북적해지기 시작하더군요. 이때 다시 두번째 flag poling를 하고, 캐나다 국경에 들어와서 이민사무실로 갔더니 대기자가 20명 정도 있었습니다. 서류를 보여달라고 하길래 “나까진 진행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였지만, 정작 서류를 확인하더니 오늘 할당량을 다찼으니까 돌아가고 내일 다시와라라는 답변이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Queenstown-Lewiston Bridge에서 flag poling를 하시려면, 미국 국경에 7시 30분에서 ~40분 사이에 도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일찍가면 일찍왔다고 돌아가라고 하고, 오히려 제시간에 가면 이미 다찼다고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날 워크퍼밋을 받으려는 사람이 별로 없다면 금방 진행이 가능하겠지만 말이죠.
결국 저는 천섬(1000 islands)에 위치한 국경으로 이동하게 되었는데요. 이에 대한 후기 또한 보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천섬 국경에서 비자받기(플래그폴링 FlagPolling 후기)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CDAP
Portico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066건 63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나이아가라 국경에서 PGWP 플래그폴링 후기

캐나다에서 대학을 졸업하신 분들 대부분이 PGWP(post graduation work permit) 신청을 진행중이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을 하지만 오래걸리는 진행시간때문에 불편을 겪고 싶지 않으신 분들은 직접 국경으로 가서 플래그 폴링(flag poling)으로 바로 당일날 PGWP를 받으려는 분...

Tax-Free Savings Account 활용법

TFSA 개요TFSA는 한국말로 “면세저축계좌”를 의미한다. 만 18세 이상이며 SIN 넘버를 가지고 있다면 누구든 TFSA를 개설하여 이를 활용할 수 있다. 매년 납입 한도가 정해져 있으며 제도가 시행된 이후 2019년 현재까지 한 번도 불입을 하지 않았다면, 최대 $63,500까지 TFSA에 불입...

미래 소득을 근거로 주는 특별한 모기지

“지금은 내가 Part Time이지만 이번 9월부터 Full Time이 되고 급여도 많이 인상되는데, 인상되는 소득을 모기지 받을 때 적용받을 수는 없을까요?&...

몸만들기 아직 늦지 않았어요! 남성들을 위한 남성 운동 유튜버 3인 추천

갈수록 더 더워지기만 하는 여름, 여름맞이 몸만들기 지금부터!운동 자극 200%, 남성 운동 유튜버 3인을 추천합니다.몸짱이 되는 공식을 아낌없이!이제 막 헬스장을 다니기 시작한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운동 유튜버 '한조바디'입니다.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머릿속으로는 이미 몸짱이 되어있는 상상을 ...

과학의 발전이 가져오는 섬뜩한 미래SF드라마 'Black Mirror'

섬뜩하게 묘사하는 실제로 일어날법한 미래이야기.기술의 발달이 가져올 미래에 대한 날선 시각 블랙미러(Black Mirror)개요 : 스릴러, SF 판타지 / 시즌5제작 : 찰리 브루커주연 ...

Notice: Trying to access array offset on value of type null in /home/374588.cloudwaysapps.com/tywhphwejt/public_html/theme/basic/skin/board/basic_froal_v3/list.skin.php on line 142

8월 첫째주 토론토 부동산 리스팅 – 최신 렌트 리스트

“7월 넷째주 토론토 부동산 리스팅 – 콘도 렌트”토론토 GTA 지역의 부동산 정보를 발빠르게 전달해 드립니다.이제 부동산 전문가와 상의 하세요.:: 1대1 상담 받기콘도 렌트Yonge & Sheppard4968 Yonge St Unit 1815가격 : $1,975/mth기본 정보 ...

한 여름에 마시기 좋은 와인 추천

따사로운 햇살이 이토록 반가울 수 있을까요? 유독 쌀쌀한 날씨가 잦았던 봄을 지나 청량하고 맑은 햇살이 온몸을 뜨겁게 감싸주는 여름이 다가왔어요.&nbs...

데킬라의 열정과 세레나데의 낭만을 품은 노래 – 멕시코 음악

낭만을 품은 여름을 대표하는멕시코 음악스페인과 함께 가장 정열적인 나라로 손꼽히는 멕시코는 지구촌에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만큼 낭만적인 사람들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낙천...

7월 1일 만다린 레스토랑, 캐나다 시민권자에겐 무료!!

다가오는 연휴를 기다리고 계신분들이 많으실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게다가 캐나다의 생일이라고 할 수 있는 Canada Day이기에 그 의미가 더 깊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캐나다 유명 중국식 뷔페 음식점, 만다린(Mandarin)에서 오픈 40주년을 맞이해 올유캔잇 서비스를 캐나다 시민권자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에어캐나다 전력공급 중단 된 기내에 승객 홀로 갇히는 사고발생

:: 에어캐나다 전력공급 중단 된 기내에 승객 홀로 갇히는 사고발생 ::예측하지 못한 황당한 사건사고가 생각보다 자주 항공서비스 회사들을 통해 보고되고 있습니다. 최근 토론토 피어슨 공항에서 일어난 사고는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해당 피해자의 경우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고양이들의 축제 "Meowfest" 토론토에서 올 해 첫 개최

:: 고양이들의 축제 "Meowfest" 토론토에서 올 해 첫 개최 ::매년 여름마다 색다른 이벤트로 토론토 도심이 채워지고 있어 시민들의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 지고 있습니다. 벤쿠버에서 지난 해 부터 시작 된 동물보호를 목적으로 한 축제인 고양이축제 "Meowfest&quo...

집에서 즐기는 별미 매콤한 두부김치 레시피

:: 집에서 즐기는 별미 매콤한 두부김치 레시피 ::매주 장을 볼 때마다 이번 한 주는 어떤 음식을 해 먹어야 할까 고민하는 일도 참 쉽지 않습니다. 함께 지내는 동생들 주로 제가 직접 음식 해서 먹이려고 노력하는데 고기반찬 아니면 잘 손을 안 대서, 저도 고기 사용한 메인 요리를 생각하지만 특별한 요리해 주기엔...

토론토 야외 수영장 6월 29일부로 공식 오픈!

본격적인 여름날씨로 인해 많은 분들이 더위를 느끼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와 함께 6월 29일부로 공식적으로 대부분의 모든토론토의 야외수영장이 오픈했습니다. 물론 꽤나 늦게 까지  몇몇의 야외 수영장들은 열지 않아서 왜이렇게 오래걸리냐는 불평이 쏟아지기도 했는데요.https://twitter.com/michae...

토론토 Rib Fest 어떤 브랜드가 제일 맛있을까?(비교분석리뷰)

토론토 립페스트는 그 규모도 크거니와 많은 사람들이 찾는데요. 사실은 GTA 근처에서 열리는 수 많은 립페스트가 비슷비슷한 브랜드가 참여합니다. 하지만 그 브랜드 규모가 너무나 다양하고, 여름시즌에만 하기 때문에 그 브랜드를 기억하기란 도무지 쉽지 않은데요.따라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는 너무나 많은 브랜드 중에서 어떤...

캐나다 데이엔 ROM, Ontario Science Centre 선착순 500명 입장이 무료

캐나다데이에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요? 특별한 계획이 없으신 분들, 조용히 보내고 싶으신 분이 계시다면 ROM이나 Ontario Science Centre를 방문해보시는 것은 어떠신가요?캐나데 데이 당일인 7월 1일 월요일, 입장 500번째 손님까지 무료 입장 행사를 진행합니다. ROM의 경우 Queen’...

이번 연휴, Rib Fest과 불꽃놀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은?

토론토 인근에서 열리는 가장 큰 RIB페스티벌중에 하나인 토론토 립페스티벌, 이름만 들어서는 금방갈수 있을 듯 한데 실제로는 Centennial Park로 Etobicoke지역에 있습니다.  이 때문에 차가 없으신 분들에게는 조금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래도 토론토에서 열리는 가장크고...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