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버타 지역 절반에 폭염주의보 발령

최근 토론토는 체감 기온 40도가 넘는 폭염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고 하는데요. 계속 비와 우박이 내리며 날씨가 변덕스럽던 알버타에도 무더운 여름 날씨가 찾아오는 모양입니다. 캐나다 기상청이 알버타 지역 절반에 폭염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에드먼튼, 메디슨 햇, 레스브릿지, 드럼헬러 외 16개 지역입니다. 현재 캘거리는 폭염주의보 지역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화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등 한동안 더운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캐나다 기상청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에게 다음과 같은 행동을 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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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온이 비교적 낮은 시간에 야외 활동 하기
• - 더위를 피해 시원한 실내에서 휴식을 취하기
• -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기
• - 밀폐된 차량 안에 애완동물이나 아동을 혼자 남겨두지 말기

특히 아동과 어린이, 노인, 심장, 신장 질환이 있거나 당뇨를 앓고 있는 분들은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