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우밴유 의학칼럼 - 변비와 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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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7,515회 작성일 19-04-17 15:16본문
안녕하세요? 다운타운 청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Dr. Spencer 입니다. 중의학-한방은 인간과 우주의 조화로서 심신이 건강한삶을 누릴수 있다는 '양생의학'이라 할수 있습니다.
옛부터, 건강히 오래사는것은 인류의 바람이었습니다.
건강한 삶의 조건이 3쾌(쾌식,쾌변,쾌면)이라 할수 있듯이, 건강한 배변습관은 건강의 유지및 노화를 느리게 진행하여 주기도 합니다.
5 장 6 부가 노쇠됨으로 인하여 노인들에게 변비가 많은데 일종의 습관성변비라 할수 있고, 다시 말하면 인체가 노쇠해 간다는 증거일수 잇습니다.
중의학 관점에서 살펴 보면 대변의 수송은 비장과 신장의 몫으로 축약할수 있는데, “비주운화수곡(脾主運化水穀)” 이라 하여, 다시 말하면 비장이 음식물을 소화시켜 흡수된 영양분을 각 장부 조직에 배달하는 작용을 일컫습니다.
또한, “신사개합(腎司開合), 개규어이음(開竅於二陰), 신사실상(腎司失常), 변발생변비(便發生便秘).” 라고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신장은 소변의 문을 열고 닫고 대변의 문을 열고 닫는 역할을 담당하고 신장은 전음과 후음을 관장한다. 신장의 기능이 정상적이 아닐 경우 즉시 변비가 발생한다.” 는 뜻입니다.
변비와 노쇠-노화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인체가 노쇠되면 변비가 발생하고 변비가 발생하면 인체가 노쇠되는 이른바 인과(因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중국 동한(東漢) 제 3 대왕 장제(章帝 : 서기 76 년 – 서기 88 년) 원화(元和) 3 년에 유물주의 사상가 왕충(王充 : 서기 27 년 – 서기 97 년)이 저술한 논형(論衡)에 보면 ”욕득장생(慾得長生), 장중상청(腸中常淸)); 욕득불사(慾得不死), 장중무재(腸中無滓).”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풀어 말하면 ”장수하고 싶으면 장을 항상 깨끗이 하여라. 죽고 싶지 않거든 장속에 찌꺼기를 없애라.” 는 뜻입니다.
또, 중의학역사의 중요한 금원사대의가(金元四大醫家)의 한 사람인 주단계(朱丹溪 : 서기 1282 년 – 서기 1358 년)는 장(腸)과 위(胃)를 청소하는 도창법(倒倉法)을 제창했으며 장위을 깨끗이 함으로써 질병을 물리치고 연년익수(延年益壽)해야 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현대 의학에서 말하는 ”인체자체중독학설(人體自體中毒學說)”과 부합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현대 과학자들에 의하면 장(腸) 속에 들어있는 세균들, 특별히 대장간균(大腸杆菌)은 매 시간 대량의 독소를 생산하는데 이 독소를 흡수할 경우 만성 중독에 걸려 인체의 노쇠(老衰)가 촉진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대변이 창통되어야 노쇠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 유학생활중 걱정되는 모든 건강에 관한 문제들은 '우벤유-의료상담게시판'을 이용하시거나, dtcmoh@hot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淸-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淸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Dr.TCM(한방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광동성중의원 중서의결합/침구과, 2008-2011)
(사진= pxhere )
옛부터, 건강히 오래사는것은 인류의 바람이었습니다.
건강한 삶의 조건이 3쾌(쾌식,쾌변,쾌면)이라 할수 있듯이, 건강한 배변습관은 건강의 유지및 노화를 느리게 진행하여 주기도 합니다.
5 장 6 부가 노쇠됨으로 인하여 노인들에게 변비가 많은데 일종의 습관성변비라 할수 있고, 다시 말하면 인체가 노쇠해 간다는 증거일수 잇습니다.
중의학 관점에서 살펴 보면 대변의 수송은 비장과 신장의 몫으로 축약할수 있는데, “비주운화수곡(脾主運化水穀)” 이라 하여, 다시 말하면 비장이 음식물을 소화시켜 흡수된 영양분을 각 장부 조직에 배달하는 작용을 일컫습니다.
또한, “신사개합(腎司開合), 개규어이음(開竅於二陰), 신사실상(腎司失常), 변발생변비(便發生便秘).” 라고도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신장은 소변의 문을 열고 닫고 대변의 문을 열고 닫는 역할을 담당하고 신장은 전음과 후음을 관장한다. 신장의 기능이 정상적이 아닐 경우 즉시 변비가 발생한다.” 는 뜻입니다.
변비와 노쇠-노화는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습니다. 인체가 노쇠되면 변비가 발생하고 변비가 발생하면 인체가 노쇠되는 이른바 인과(因果) 관계를 갖고 있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중국 동한(東漢) 제 3 대왕 장제(章帝 : 서기 76 년 – 서기 88 년) 원화(元和) 3 년에 유물주의 사상가 왕충(王充 : 서기 27 년 – 서기 97 년)이 저술한 논형(論衡)에 보면 ”욕득장생(慾得長生), 장중상청(腸中常淸)); 욕득불사(慾得不死), 장중무재(腸中無滓).”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풀어 말하면 ”장수하고 싶으면 장을 항상 깨끗이 하여라. 죽고 싶지 않거든 장속에 찌꺼기를 없애라.” 는 뜻입니다.
현대 과학자들에 의하면 장(腸) 속에 들어있는 세균들, 특별히 대장간균(大腸杆菌)은 매 시간 대량의 독소를 생산하는데 이 독소를 흡수할 경우 만성 중독에 걸려 인체의 노쇠(老衰)가 촉진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대변이 창통되어야 노쇠를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 유학생활중 걱정되는 모든 건강에 관한 문제들은 '우벤유-의료상담게시판'을 이용하시거나, dtcmoh@hotmail.com 으로 메일을 주시면 성실히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淸-
Dr. Spencer Oh Dr.TCM R.Ac M.Med
- 淸한의원-신의학네트워크 원장 (2002-)
- 캐나다 정부 정식등록 Dr.TCM(한방전문의 2005-)
- 중국 광저우 중의약대학 의학석사(광동성중의원 중서의결합/침구과, 2008-2011)
(사진= pxhe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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