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무디 시장, 성폭행 혐의로 기소

"포트무디 시장, 성폭행 혐의 부인... '이번 재판과 별도로 명예 훼손 소송 진행할 것'"

로버트 바그라모프(Vagramov) 포트무디 시장이 성폭행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바그라모프 시장은 4월 25일에 법정에 설 예정이며, 해당 성폭행 혐의 사건은 지난 2015년 4월 1일, 코퀴틀람에서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7일, 마이클 클레인(Klein) 검사가 특검으로 임명되었으며, 현재 바그라모프 시장은 휴직계를 낸 상태입니다.
바그라모프 시장은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며, 법정에서 진실을 밝혀낼 것"이라며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바그라모프 시장은 이번 재판과 별도로 명예 훼손 소송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바그라모프 올해 만 26세로, 지난해 가을 포트무디 시장에 당선되었으며 현재 BC주에서 가장 젊은 시장으로 유명합니다.
 
(사진= 로버트 바르가모프 페이스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