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안과 동안 해독 3단계-2

안녕하세요 Lynn Kim 입니다. 지난 호에 이어 동안해독에 대해 이어 가겠습니다. 동안해독으로 기대할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겠는데요.
첫번째로 인체와의 상관관계 개선 입니다. 우리몸의 피부는 한 장으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물론 부위마다 한선, 한공, 피지샘 여부등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체의 중요 장기를 둘러싸고 있는 가장 큰 장기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동안이 되기 위해 얼굴피부만 관리한다는 말은 어패가 있습니다.
특히나 얼굴에는 위장이나 호르몬과 같이 몸속 상태가 반영되어 두드러기나 여드름, 또는 열 등이 붉은 반점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얼굴 피부가 연결되어있는 두피나 시술이 불가한 데콜테(목 아래부터 가슴 상단까지) 부분이 관리가 안되어 쳐지는 경우 얼굴피부는 당연히 노화가 함께 진행될 것입니다.
두번째는 얼굴에 축척되는 독소의 제거 인데요. 최근들어 여러 매체에서 림프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많은 분들도 림프에 관해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요 몸속에 간에서 제거 되지 않은 독소나 노폐물들이 다니는 길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길이 모이고 모인곳을 림프절이라고 합니다.
동안해독을 하면서 림프와 림프절을 마사지 하면 쓰레기통을 비우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습니다. 이것은 림프절에 쌓인 독소를 갈바닉 전류를 이용하여 가능합니다. 또한 림프의 순환을 도와 노폐물이 잘 배출되고 얼굴에 쌓이지 않게 합니다. 림프는 한번 고장나면 재생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세번째는 피부기능 쇠퇴의 회복 입니다. 피부가 우리몸에서 하는 일은 실로 어마어마 합니다. 주요 호흡은 코와 입을 통해서 하지만 피부도 숨을 쉽니다. 미네랄 오일이 많이 들어간 화장품으로 화장을 하고 나면 피부가 답답해 지는 것을 느낀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이는 광물성 오일로 피부를 덮었기 때문 입니다. 또한 피부는 항균 작용을 합니다. 외부 박테리아나 세균, 먼지 들로 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 막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세안제나 바디클렌져 혹은 스크럽 사용시 이 막이 지켜지도록 유지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직업상 손을 세제나 클렌저로 자주 씻는 분들은 손에 눈에 보이지 않는 이 약산성 보호막이 손상되어 습진과 같은 피부염이 생긴 경험이 있으실 텐데요.
피부가 우리 몸 전체를 지키는 아주 중요한 기능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보호막이 잘 지켜 진다면 외부 환경에 원인에 대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는데 이는 피부 활성산소 지수의 변화와 피부 면역 지수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안 피부 만드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동안해독은 피부관리의 기본인 보습과 유수분 밸런스를 최적으로 끌어올리는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얼굴은 28일을 기본 주기로 턴오버가 일어나며 따라서 각질이 생기게 됩니다. 기능상 표피에 유지해야 하는 각질층이 있고 죽은 각질이 그 위에 있습니다. 이 각질들은 빛을 받기 때문에 그림자가 생겨 얼굴이 칙칙하게 보이게 합니다.
동안해독 에서는 유지해야할 각질을 제외한 필요없는 각질층만 탈락하게 하여 이 그림자를 제거 합니다. 얼굴이 환하고 생기있게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주름이 생기면 탄력이 떨어지고 주름 골이 생기게 되므로 피부 면적이 넓어 지게 되고 넓어지게 된 피부는 중력에 의해 쳐지게 됩니다.
근육 또한 유착 되는데 이를 마사지와 자극 그리고 공습을 통하여 주름을 완화 하면 면적 또한 줄어들게 됩니다. 이 자극은 피부에 탄력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유수분이 충분이 공습되어 지켜진 피부는 촉촉함을 유지하게 되고 화장품의 유효 성분의 흡수를 돕기 때문에 피부를 더 좋게 하는 선순환을 가져오게 합니다.
다음 시간에는 림프에 대해 좀 더 알아 볼게요 다음 호에서 만나요.
 
(사진= pxhe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