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청소년들, 대중교통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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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5,522회 작성일 19-01-18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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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대중교통을 애용하면, 커서도 대중교통 애용하는 문화 형성 돼"


밴쿠버 시의회가 만 18세 이하의 청소년들은 메트로 밴쿠버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하자는 정책에 지지한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만약 청소년 무료 승차가 도입되면, 트랜스링크는 연간 약 3천 500만 불에 가까운 손실을 입으며, 이렇게 될 경우 손실은 주 정부가 보조금을 지원해 벌충할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모든 시의원들이 이 정책에 찬성한 것은 아닌데요. 반대표를 던지 하드윅(Hardwick) 의원은 "돈다발이 하늘에서 떨어지는 것도 아닌데, 세상에 무료가 어디 있나. 결국 다른 누군가가 그 부담을 안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 발의가 통과되어서, 정책이 시행될 경우, 트랜스링크와 납세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하드윅 의원은 또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방안은 좋지만, 18세 이하 청소년을 지원하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이 정책에 찬성하는 시의원들은 "어릴 때부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습관을 들여놓으면, 커서도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을 많이 애용하는 문화가 생긴다는 것은 이미 입증된 사실"이라며 "단순히 경제적 문제가 아닌 새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사진= 트랜스링크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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