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학교 내 배달 음식에 대한 규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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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BC주 학교 내 배달 음식에 대한 규칙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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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Somi Kim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3,991회 작성일 18-12-1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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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주 고등학교들이 수업을 방해하는 음식 배달에 더욱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였습니다.
학생들이 배달앱을 통해 음식을 구매하며 교내식당은 점점 사용되지 않고 있는데요. 학교 이사회는 이와 관련하여 수업 시간 방해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배달 규제를 가하고 있습니다.
써리에 있는 세미아무(Semiahmoo Secondary)와 엘진 파크(Elgin Park Secondary) 학교는 학생들이 배달앱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학교 중 두 곳 입니다. 매일 배달앱을 통해 주문하는 학생들은 약 50명에서 100명 사이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배달앱을 사용하여 생기는 문제 중 하나는 많은 주문량 때문에 교직원이 시킨 것을 받을 수 없으며, 또한 배달원들이 복도를 다니기 때문에 학교 내 보안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학생들은 학교 밖에서 식사를 할 수 있지만, 학교 인근에 먹을 수 있는 곳이 별로 없기 때문에 배달앱을 애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세미아무 학교에는 맥도날드, 스타벅스, 화이트스팟이 걸어서 15분 걸리는 곳에 있지만, 주문 및 받는 시간을 고려하면 점심 시간 내에 다 먹기가 힘듭니다. 엘진 파크 학교의 경우, 주변에는 레스토랑이나 패스트푸드점이 20km나 떨어져 있습니다.
더그 스트라찬 (Doug Strachan) 써리 교육청 관계자는 "가장 중요한 문제는 하루 종일 음식이 배달되며 학생들이 이 때문에 수업 시간을 놓치고 있다는 것"이라며 "배달앱을 이용한 식사는 점심으로 해야 하며 교직원들에게 픽업을 위한 특정 장소를 지정하도록 했다. 주차장에서 점심을 먹는 학생들도 있기 때문에 보안 및 안전 상의 문제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구내식당을 사용하지 않는 것은 학교 측면에서 봤을때 유감스럽지만 이것은 선택의 문제다"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 Skip The Dishes 페이스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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