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구스 주가 대폭락, 화웨이 CFO 때문?

"중국 소비자들 화웨이 사태에 대해 캐나다 제품 보이콧 나서"

 
화웨이 CFO가 캐나다에 억류 되고 난 후 캐나다 구스 주식이 급락했습니다.
캐나디 하이엔드 아웃도어 브랜드인 '캐나다 구스'의 주식이 이번주 급격하게 떨어졌습니다. 최근 화웨이의 CFO인 멍완저우가 체포 후 보석 석방 된 후에 이런 추세를 보였는데요.
중국 글로벌 타임즈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소비자들이 캐나다 상품에 대한 보이콧을 시작함으로써, 상표명에서 쉽게 캐나다 상품임을 알 수 있는 캐나다 구스가 가장 먼저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캐나다에서 멍완저우의 체포는 합당하지 않은 행동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불매 운동은 확장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두고 1957년 설립한 캐나다 구스는 지난 목요일인 12월 6일, 주가가 8.44% 하락하였으며 다음날인 7일 금요일은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6.64% 하락하였습니다. 주가는 나흘동안 총 20% 하락하였습니다.
 
(사진 = 캐나다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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