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 관리,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본문 바로가기
Canada Korea
사이트 내 전체검색

칼럼 두피 관리,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cbmdesign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98회 작성일 18-10-17 11:30

본문

안녕하세요   LYNN KIM 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피부 관리 만큼이나 관심이 많은 두피 관리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어 볼까 합니다. 우리 신체에 가장 겉표면에 위치하고 있는 피부는 ‘한 장’으로 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해,  특정 부위나 범위 혹은 기능에 따라 명칭을 다르게 분류하고 있지만 피부나 두피는 이러한 맥락에서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굴 피부 관리를 아무리 잘해도 두피가 관리가 잘 안 되면 두피 피부가 쳐지고 피부도 같이 영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두피 역시 피부와 같은 ‘약산성’에 해당되며 박테리아 세균으로부터 보호를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피는 PH 4.5~5.5, 모발은 PH 3.8~4.2 정도의 산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뇌를 둘러 싸고 있는 겉 표면이기 때문에 그 역할이 더욱 중요 한데요. 물리적인 충격으로 부터 손상을 최소화하고, 두피 표면의 약산성 PH는 화학적인 자극이나 세균으로부터 두피 내부를 보호하며, 케라틴과 멜라닌 광선에 대한 보호 역할을 담당합니다.
또한 두피도 감각. 지각 기능을 통해서 촉각, 냉각, 온각, 압각 등의 감각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머리 감을 찬 물, 따뜻한 물의 온도를 더 잘 느낄 수 있습니다. 대분의 호흡은 폐를 통해 이루어지지만, 피부 조직을 통해 1~3% 정도의 산소를 공급 받습니다.
두피에 생성된 피지 막은 약산성의 PH를 유지하며 세균으로 부터 두피 내부를 보호하고, 적절하게 분지된 피지는 피부 표면의 보습작용을 합니다. 따라서 약산성 보호막을 벗겨내는 알칼리성 샴푸의 사용을 자제 하여야 하는데요. 알칼리 샴푸를 장기간 사용 시 두피의 보호막이 제거 되어 두피가 건조해 질 수 있으며 외부 세균이나 박테리아로부터 보호가 어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려견을 키우시는 분들은 이해가 조금 쉬울 것 같아요.  반려견 에게는 사람 샴푸를 사용하면 피부병이 걸리기 때문에 개샴푸를 따로 구매하여 사용하실 텐데요. 이 차이는 샴푸의 산도 차이 이기 때문 입니다. 온몸이 털로 이루어져 많은 기능을 담당하는 피부를 보호 하기 위해 약산성 제품을 사용 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사람도 반려견들과 다를 게 없습니다. 두피가 정상적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약산성 제품을 사용 하여야 합니다.
또한 인체는 항상 36.5 도를 유지하는 항상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공을 통해 분비되는 땀은 체표면의 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자율적으로 열을 발산하기 위해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내부의 온도를 유지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피부는 한 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 몸의 장기들을 최종적으로 보호하는 가장 중요한 장기라고 말씀 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두피건강을 위해 우리가 기억해야할 사항 들을 알아볼게요.
 

  1. 유분 과다 두피의 경우 피지와 각질로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밤에 샴푸한다.
  2. 샴푸 후 찬 바람으로 드라이 한다. 따뜻한 바람을 할 시 20~30 cm거리를 두고 말린다.
  3. 고온 다습한 사우나는 삼간다
  4. 일주일에 1~2회 헤어팩을 사용하거나 두피 클렌징 전용 삼푸를 사용한다.
  5. 알칼리 샴푸제의 사용은 삼가고 약산성 샴푸제를 사용한다.
  6. 샴푸시 손톱을 사용하여 두피에 손상을 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7. 혈행을 촉진 시키기 위한 두피 마사지를 주 1회 정도 실시 한다.
  8. 샴푸 전 두피 마사지로 클렌징을 돕는다.

 
두피는 피부와 같으나 모발이 있고 모공이 넓기 때문에 클렌징이 더 어렵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홈케어로 두피 관리 시작해 보시면 어떨까요? 다음 시간에 두피2편으로 탈모 예방과 관리에 대해 알아 볼게요.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조아요
Portico

CBM 자막뉴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Total 13,569건 667 페이지
밴쿠버 뉴스 목록

반려견 죽음으로 내몬 주인, 5년 동안 반려 동물 키우기 금지

BC주에 살고 있는 한 남성이 동물 학대로 250 달러의 벌금 및 5년 동안 반려 동물을 키울 수 없는 처벌을 받았습니다. 랜츠빌에 사는 개리 케네스 밥(Gary Kenneth Bob, 60세)은 자신이 키우는 테리어(Terrier)를 방치해 두었고, 구조 당시 벼룩 때문에 85%의 혈액이 없어진 상태였습니다. BC...

존 호건 주지사, "써머 타임 없앨 계획 없어"

11월 4일부로 써머 타임이 해제가 되었습니다. 매해 여름이 오고 갈 때마다 1시간씩 시간이 조정되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닌 분들이 많습니다. 이 때문에 BC주 전역에 있는 지자체에서 일광절약시간제(Daylight Saving Time/써머 타임)를 없애자는 목소리가 계속 나오고 있지만, 존 호건 BC주 주지사는 ...

BC주 신분증, 이제 성 중립도 표기 가능

BC주가 다시 한 번 성 소수자들을 배려하는 정책을 선보였습니다. 이제 BC주 주민 중 스스로를 남성도 여성도 아니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성별 체크란에 X로 체크해, 운전 면허증, 신분증, 출생증명서 등 공문서에 본인의 성 정체성에 맞는 표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별 X 옵션은 2018년 11월 1일부터 도입되...

리멤버런스데이 기념 교통카드 스페셜 에디션 출시

트랜스링크가 캐나다의 현충일인 리멤버런스 데이를 위한 스페셜 에디션 컴패스 카드를 선보였습니다. 새로운 스페셜 에디션 컴패스 카드는 제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과 캐나다의 모든 참전용사를 기리기 위해서 출시되었습니다. 트랜스링크는 리멤버런스 데이를 앞두고 25개의 스카이트레인 역에서 사용 가능하며 컴패스 판매 ...

11월 첫 주말! 무슨 이벤트들이 있을까?

어느덧 2018년도 2개월밖에 안 남았습니다. 11월 첫 번째 주, 주말! 특별히 계획을 세우지 않으셨다면 아래 행사들에 참여해 보는 것은 어떤가요? 호러부터 운동까지 다양한 행사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The Rocky Horror Picture Show (With Geekenders Sh...

밴쿠버 아일랜드 거주 한인 학생, 6개월째 실종

밴쿠버 아일랜드에 거주하던 밴쿠버 아일랜드 대학교(VIU: Vancouver Island University) 대학생 박성호(24세, 영어 이름: Luke) 군이 6개월째 행방이 묘연하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나나이모 경찰 측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박 군의 부친이 직접 캐나다로 찾아와 실종 신고를...

캐나다, 성소수자들이 꼽은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

캐나다가 성소수자들이 꼽은 최고의 허니문 여행지에 등극했습니다. 라틴 아메리카 여행사(Latin American Travel Company)는 다양한 연구 및 설문 조사를 통해 성소수자들의 평등과 허니문 여행지로 각광 받는 곳들을 분석 및 순위를 매겨 보았습니다. 총 30점 만점에, 허니문 여행지로써 인기, 친...

물건을 더 쉽고 빠르게 찾는 방법, 캐내디언 타이어 픽업 타워

[caption id="attachment_28337" align="alignnone" width="533"] (CNW Group/CANADIAN TIRE CORPORATION, LIMITED)[/caption]   캐내디언 타이어가 온라인 쇼핑 손님들을 위한 픽업 타워를 설치했다는 소식입니다. 이제 ...

2018 스타벅스 홀리데이 시즌 컵 공개!

  스타벅스는 1997년부터 매년 홀리데이 시즌 컵을 공개하며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해주는데요. 올해 역시 2018 홀리데이 컵을 공개하며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지난 해, 스타벅스는 고객들이 홀리데이 컵을 직접 색칠할 수 있게 만들었지만 올해는 레트로 그래픽 패턴으로 돌아왔습니다.  ...

팀 홀튼 '아이스캡 진상 男' 검거

https://www.youtube.com/watch?time_continue=97&v=KEqytUjOlZI   지난 9월 초, 뉴웨스터민스터의 한 팀홀튼에서 주문이 잘못되었다며 아이스 캡을 쏟아 붓고 계산대를 부수며 직원에게 욕설을 날린 진상남을 기억하시나요? 말리려는 손님까지 구타하는 등 온...

할로윈 밤 택시 부르던 남성, 5톤 트럭에 치여...

할로윈을 즐기고 Lougheed Highway에서 택시를 잡으려던 남성이 5톤 트럭에 치이는 안타까운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릿지 메도우 경찰 측에 따르면, 사고은 11월 1일 오전 2시 30분 경, Lougheed Highway와 Harris Rd.가 교차하는 사거리에서 일어났습니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

밴쿠버 아일랜드 서쪽에서 지진 또 발생

미국 지질 조사국(USGS: US Geological Survey)이 지난 10월 31일 오후 9시 22분, 밴쿠버 아일랜드 서해안 쪽에서 규모 4.9짜리 지진이 감지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지는 밴쿠버 아일랜드에 있는 도시, 토피노(Tofino)에서 252km 서쪽으로 떨어진 곳이며, 지진의 깊이는 약 10km인 ...

세계 야생 동물 협회, "야생 동물, 이대로 가다간 다 멸종"

세계 야생 동물 협회(WWF: World Wildlife Federation)이 발표한 새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야생 동물 개체수가 지난 40년 간 60%나 감소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안겨다 주고 있습니다. 세계 야생 동물 협회의 2018 지구 생명 보고서(Living Planet Report)에 따르면, 지난 ...

드디어 시작된 레인쿠버, 우산을 깜빡 잊고 나왔다면?

비, 비, 비, 레인쿠버(Raincouver) 시즌입니다. 만약 길을 걷다 갑자기 쏟아진 폭우에 당황한 경험이 있다면, 밴쿠버 시내의 새로운 우산 대여 서비스에 주목해주세요! '엄브라시티(UmbraCity)'는 아미르 엔테자리(Amir Entezari)와 바바크 아사드산가비(Babak Assadsangabi)가 만든...

그랜빌 아일랜드, 내년 6월부터 무료 주차 폐지

다운타운에서 가장 쉽게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지 중 하나인 그랜빌 아일랜드. 일주일 내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이제 더 이상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랜빌 아일랜드가 2019년 6월 1일부터 유료 주차장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MSG, 치매에 도움 된다?!

MSG(monosodium glutamate)가 들어있는 음식은 치매와 싸우는데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진행된 연구에서 일본 돗토리 대학의 연구진들은 치매환자 200명을 대상으로 MSG 섭취에 따른 기억력 향상 실험을 진행 하였습니다. 치매 환자들은 두 그룹으로 나뉘어져 한 그룹은 매일 차...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 게시물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CBM PRESS NO.473 / 2024 - MAY
CBM PRESS NO.472 / 2024 - APRIL
CBM PRESS NO.471 / 2024 - MARCH
Copyright © cbmpress.com. All rights reserved.
모바일버전 보기
Developed by Vanple Networks In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