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시, 센트럴 파크에 방범 카메라 추가 설치

버나비에 있는 센트럴 파크 지역에 방범 카메라가 추가로 더 설치된다는 소식입니다.
방범 카메라 추가 설치는 '13세 여아, 마리사 쉔 살해범' 이브라힘 알리(Ali, 28세)가 체포되고 몇 주 뒤에 발표되었습니다.
지난 2017년 7월 13세 소녀가 센트럴 파크에서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되었고, 용의자가 좁혀지지 않는 등 수사에 난항을 겪어 유족들의 맘을 더 아프게 한 바 있는데요. 마리사 쉔 사건 이후 센트러 파크에서 한 노인이 괴한에게 공격을 받고 크게 다치는 사건도 터지면서, 치안에 대한 불안이 증폭되자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버나비 시는 "방범 카메라 추가 설치뿐만 아니라, 14명의 경찰관을 추가로 더 투입하고 자전거 순찰을 더 자주 돌게 할 것"이라며 "버나비 시민들이 더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사진=  pixab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