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캐나다 해산물, 허위 표기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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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6,661회 작성일 18-08-29 14:40본문
캐나다에서 판매되는 해산물들이 제대로 표기되지 않은 채 판매되고 있다는 보고 가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양 보호 단체, 오세아나 캐나다(Oceana Cana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및 2018년 해산물 중 44%가 제대로 된 표기가 안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샘플 조사 기준)
오세아나 캐나다는 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오타와 등지에 있는 177개 소매 업체 및 레스토랑에서 382개 해산물 샘플을 수집해 DNA를 분석했고, 그 결과 샘플 382개 중 168개는 이름표와 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명백한 사기 행위로, 라벨에는 실제로 '대구(cod)'로 쓰여 있어도 생선 자체는 더 저렴한 해덕(haddock) 등의 생선으로 바꿔치기 되었다거나, 양식 연어에 자연산 연어라고 라벨을 붙이는 등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개중에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어 식용 금지된 생선을 참다랑어로 속인 것도 있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오세아나 캐나다 측은 "해산물 사기는 대부분 큰 이득을 보려고 벌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일부는 정말 실수로 라벨이 잘못 붙은 경우도 있긴 하다"면서도 "라벨을 고의로 다른 종으로 붙여서 판다는 것은, 불법으로 잡은 생선을 합법적으로 팔려는 점에 있어서 단순히 먹거리 문제만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현 시스템이 이러한 허위 정보 기재 사기 수법에 매우 취약해 스템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생선을 살 때는 가공된 것이 아닌 손질 안 된 통으로 사는 게 좋다"며 "또 가격이 너무 저렴하다면 의심해 봐야 한다"고 팁을 전했습니다.
식당의 경우, 최종 소비자는 아니지만, 식당 측 역시 유통 과정에서 고의로 잘못 표기된 것을 산 피해자일 수 있어 식당도 한통속으로 보기엔 힘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밴쿠버는 84개 샘플 중에 총 22개(약 26%)가 이름이 잘못 표기되었으며, 대부분의 경우 라벨에 표기된 생선이 아닌 더 저렴한 생선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진= pixabay 및 Oceana Canada 홈페이지 )
해양 보호 단체, 오세아나 캐나다(Oceana Canad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및 2018년 해산물 중 44%가 제대로 된 표기가 안 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샘플 조사 기준)
오세아나 캐나다는 밴쿠버, 빅토리아, 토론토, 오타와 등지에 있는 177개 소매 업체 및 레스토랑에서 382개 해산물 샘플을 수집해 DNA를 분석했고, 그 결과 샘플 382개 중 168개는 이름표와 다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는 명백한 사기 행위로, 라벨에는 실제로 '대구(cod)'로 쓰여 있어도 생선 자체는 더 저렴한 해덕(haddock) 등의 생선으로 바꿔치기 되었다거나, 양식 연어에 자연산 연어라고 라벨을 붙이는 등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개중에는 인체에 해로울 수 있어 식용 금지된 생선을 참다랑어로 속인 것도 있어 충격을 자아냈습니다.
오세아나 캐나다 측은 "해산물 사기는 대부분 큰 이득을 보려고 벌이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일부는 정말 실수로 라벨이 잘못 붙은 경우도 있긴 하다"면서도 "라벨을 고의로 다른 종으로 붙여서 판다는 것은, 불법으로 잡은 생선을 합법적으로 팔려는 점에 있어서 단순히 먹거리 문제만은 아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식당의 경우, 최종 소비자는 아니지만, 식당 측 역시 유통 과정에서 고의로 잘못 표기된 것을 산 피해자일 수 있어 식당도 한통속으로 보기엔 힘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밴쿠버는 84개 샘플 중에 총 22개(약 26%)가 이름이 잘못 표기되었으며, 대부분의 경우 라벨에 표기된 생선이 아닌 더 저렴한 생선이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진= pixabay 및 Oceana Canada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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