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심각해진 사우디-캐나다 관계, 회복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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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859회 작성일 18-08-07 14:27본문
지난 2일, 크리스티아 프리랜드(Freeland) 외무부 장관이 SNS에 올린 한 글이 일파만파 커져 국제 관계까지 흔들리고 있습니다.
앞서 사우디 아라비아 당국은 여성 인권 운동가들을 체포했는데,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외무부 장관이 SNS에 "라이프 바다위(Badawi) 씨의 여동생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구금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사우디 정부의 이런 행동이 매우 우려스럽다. 사우디 정부는 라이프 씨와 여동생 사마르 씨의 석방을 촉구한다"고 올렸습니다.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 외무부 측은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은 여태껏 단 한 번도 다른 국가의 내정 간섭을 받은 적이 없다"며 "국내에서 일어난 사건을 타국이 지적한다는 것 자체가 심한 모욕이다. 사우디 주재 캐나다 대사에게 24시간 이내에 출국할 것을 명령한다. 아울러 캐나다와의 모든 신규 무역 및 투자 거래를 동결할 것이며 주 캐나다 사우디 대사도 본국으로 소환하기로 결정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국영항공사 사우디 항공 역시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와 캐나다 토론토 간의 직항편 운영을 오는 13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강경한 조치에도 캐나다 정부는 "전 세계 여성들의 권리를 포함한 인권 및 표현의 자유를 지지한다"며 "이는 절대 철회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pixabay )
앞서 사우디 아라비아 당국은 여성 인권 운동가들을 체포했는데, 크리스티아 프리랜드 외무부 장관이 SNS에 "라이프 바다위(Badawi) 씨의 여동생이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구금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사우디 정부의 이런 행동이 매우 우려스럽다. 사우디 정부는 라이프 씨와 여동생 사마르 씨의 석방을 촉구한다"고 올렸습니다.
이후 사우디 아라비아 외무부 측은 "사우디 아라비아 왕국은 여태껏 단 한 번도 다른 국가의 내정 간섭을 받은 적이 없다"며 "국내에서 일어난 사건을 타국이 지적한다는 것 자체가 심한 모욕이다. 사우디 주재 캐나다 대사에게 24시간 이내에 출국할 것을 명령한다. 아울러 캐나다와의 모든 신규 무역 및 투자 거래를 동결할 것이며 주 캐나다 사우디 대사도 본국으로 소환하기로 결정했다"고 강력하게 반발했습니다.
이뿐만이 아니라 국영항공사 사우디 항공 역시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와 캐나다 토론토 간의 직항편 운영을 오는 13일부터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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