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포트무디 시, "반려 동물 차에 놔두고 내리면 벌금 최대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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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611회 작성일 18-07-27 11:58본문
요즘 같이 엄청 더운 날, 반려 동물을 데리고 외출했다가 차 안에 두고 내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잠깐이니까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생각 때문에 반려 동물이 차에서 죽는 안타까운 사고가 매해 여름마다 터집니다.
포트무디 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벌금을 강력하게 매기기로 하였습니다. 처음 걸리면 $100, 두 번째 또는 그 이상이면 $500입니다. *개를 야외에 묶어 놓을 때도 그늘이 있는 곳에 묶어야 합니다.
포트무디 시 측은 "그동안 뜨거운 차내에 반려 동물을 방치하는 것을 보고 걱정한 시민들의 민원이 들어와도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며 "조례 개정으로 이제부터는 적극적으로 벌금을 매겨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실험 결과, 햇빛에 노출된 자동차는 시동을 끄고 5분만에 차내 온도가 23℃에서 35℃가 되었고, 20분만에 53℃, 25분만에 57℃까지 올랐습니다. 한 전문가는 "창문을 열어두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창문을 열고 닫고의 차이는 응급실과 무덤의 차이"라며 "햇빛을 받는 자동차의 내부 온도는 창문을 열어 놔도 엄청 빨리 뜨거워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야외 온도가 22℃일 때, 차 내부 온도는 47℃까지 오를 수 있습니다.
*포트무디 시 주민 분들은 더위, 추위 등 반려 동물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 604-461-3456(포트무디 경찰서)로 신고해 주시면 됩니다.
(사진= unsplash )
포트무디 시는 시민들의 경각심을 깨우기 위해, 벌금을 강력하게 매기기로 하였습니다. 처음 걸리면 $100, 두 번째 또는 그 이상이면 $500입니다. *개를 야외에 묶어 놓을 때도 그늘이 있는 곳에 묶어야 합니다.
포트무디 시 측은 "그동안 뜨거운 차내에 반려 동물을 방치하는 것을 보고 걱정한 시민들의 민원이 들어와도 할 수 있는 게 많이 없었다"며 "조례 개정으로 이제부터는 적극적으로 벌금을 매겨 경각심을 일깨워 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습니다.
실제로 실험 결과, 햇빛에 노출된 자동차는 시동을 끄고 5분만에 차내 온도가 23℃에서 35℃가 되었고, 20분만에 53℃, 25분만에 57℃까지 올랐습니다. 한 전문가는 "창문을 열어두면 괜찮을 거라는 생각을 하는 분들도 계시는데, 창문을 열고 닫고의 차이는 응급실과 무덤의 차이"라며 "햇빛을 받는 자동차의 내부 온도는 창문을 열어 놔도 엄청 빨리 뜨거워진다"고 경고했습니다.
*포트무디 시 주민 분들은 더위, 추위 등 반려 동물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면, 604-461-3456(포트무디 경찰서)로 신고해 주시면 됩니다.
(사진= unsplas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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