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이탈리아, EU-캐나다 무역 협정 비준 거부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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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d Park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댓글 0건 조회 4,551회 작성일 18-06-15 16:54본문
잔 마르코 첸티나이오(Centinaio) 이탈리아 농무 장관이 유럽연합(EU)와 캐나다 간의 포괄적 경제 무역 협정(Comprehensive Economic and Trade Agreement, 이하 CETA)의 비준을 거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탈리아 농무 장관은 일간지 라스탬파(La Stampa)와 인터뷰를 통해, "이탈리아 의회가 CETA 빈준 반대에 투표를해 자국의 특산 식품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첸티나이오 농무 장관은 CETA는 이탈리아 특산품들(치즈, 햄, 와인 등) 중 일부만 보호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현재 조항에 따르면, 300여 개의 이탈리아 특산 식품 중 1/5도 안 되는 양만 보호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연합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단일 시장으로, 5억 명이 넘는 인구가 있는 곳입니다. 캐나다에게는 미국 다음으로 큰 무역 파트너기도 하며, 서로에게 중요한 외국 투자자 입장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CETA가 무사히 진행되면, 서로의 상품과 서비스에 좀 더 폭넓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캐나다-유럽 간의 무역을 20% 늘리고, 캐나다 경제에 120억 달러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ETA가 완전히 이행되기 위해서는 유럽연합 회원국 28개국 모두가 만장일치로 비준해야 하며, 이탈리아가 끝까지 비준을 거부하면 논의를 다시 해야 합니다.
(사진= pixabay )
첸티나이오 농무 장관은 CETA는 이탈리아 특산품들(치즈, 햄, 와인 등) 중 일부만 보호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현재 조항에 따르면, 300여 개의 이탈리아 특산 식품 중 1/5도 안 되는 양만 보호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럽연합은 세계에서 2번째로 큰 단일 시장으로, 5억 명이 넘는 인구가 있는 곳입니다. 캐나다에게는 미국 다음으로 큰 무역 파트너기도 하며, 서로에게 중요한 외국 투자자 입장이기도 합니다.
전문가들은 CETA가 무사히 진행되면, 서로의 상품과 서비스에 좀 더 폭넓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캐나다-유럽 간의 무역을 20% 늘리고, 캐나다 경제에 120억 달러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진=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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